FOBconnect, 9월로 오픈 연기
FOBconnect, 9월로 오픈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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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바이어 5천명·생산업체 3천업체
6월부터 Open 예정이었던 FOBconnect(대표 Jack Abroms)가 오는 9월로 오픈이 연기됐다. 전 세계 업체 프로파일을 사이트에 입력하는 과정에서 우리나라를 비롯해 각국에서 Data취합이 다소 늦어지는 관계로 지연되고 있기 때문. 그러나 현재 내부적으로는 사이트에 접속해서 가입 회원사의 프로파일 검색작업은 가능한 상태이다. FOBconnect는 전세계 의류산업 모든 정보의 디렉토리를 구축, 섬유산업에 관련된 전세계 정보 서비스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FOB는 기존의 인터넷B2B사이트와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추구하여 의류산업과 관련된 봉제, 직물, 원부자재 생산업체와 디스토어바이어, 백화점 바이어, 디자이너 바이어정보 외에 수출쿼터정보 등 다양한 산업 정보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전세계 의류생산업체 3천개 회사와 바이어 5천명이 이 사이트에 가입했으며 디비전이 9개로 나누어져 바지, 자켓, 니트등 각 품목별 바이어들로 구분되어 있다. 특히 여기에 등록된 회사들은 프랑스의 신용평가기관을 통해 신용검증을 거쳐, 국제거래에서 신용도에 문제가 없는 업체들만 엄선하여 등록해, 인터넷의 단점인 익명성과 불확실성을 제거했다. 사이트내용구성은 정보의 75%가 생산자와 바이어정보이고 나머지 25%는 섬유관련 데일리뉴스, 패션컨텐츠, 여행정보(호텔예약, 비행스케쥴), 패션트랜드정보, 물류정보 등 섬유관련 포탈정보서비스를 제공 한다. FOBconnect국내 지사를 통해 지난 해 10월부터 지금까지 100여 업체가 가입했으며 오는 9월까지 300여 업체가 등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양성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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