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20주년 특집]대구 4단체장 불황타개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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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유례없는 불황·수출지속 하락문제의 핵심·최우선과제는 ‘경쟁력 제고’
지난해 7월 이후 섬유류 수출이 연속하락하면서 올해는 유례없이 불황에 섬유업계가 위기를 맞고 있다. 화섬산지 대구의 경우, 대구경북 최대 단체인 견직물조합이 나서 급기야 불황대책기구를 가동시킨데 이어 이를 타개할 태스크 포스팀까지 구성하는 사태(?)까지 발생했다. 위기에 처한 국내 화섬섬유산업이 돌파구를 찾을수 있을지 또 찾는다면 어떤 방향에서 어떻게 찾을수 있을지 궁금한 대목이 아닐수 없다. 그러나 문제의 핵심과 우선과제는 경쟁력 제고가 아닐수 없다. 당장 대구화섬산지가 무엇이 필요한지, 또 어떤부문의 수술이 필요한지 그 과제를 산지대표단체인 대구경북섬유산업협회·견직물조합·한국섬유개발연구원·대구경북염색조합등으로부터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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