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적 문화산업 앞장
지난 98년 9월21일 패션문화와 예술의상의 세계화를 위해 창의적 연구 및 작품활동을 통한 회원상호간의 국제교류 와 친목을 도모하고 패션업계와 학계의 지표를 수립하여 균형된 발전을 통한 국내 패션산업의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기위해 발족된 부산문화협회( Busan Fashion and Culture Associstion )가 글로벌시대의 조류에 부응하고 태평양시대의 중심인 부산을 근거로 전국적인 협회의 이미지를 새롭게 부각하여 보다 적극적인 회원들의 참여와 협회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2001년 7월 3일 ‘한국패션조형협회’로 명칭을 변경했다.
한국패션조형협회( TKorea Fashion Formative Art Association 회장 심부자, 동아대학교 교수)는 명칭변경 후 처음 갖는 행사로 오는 11월 14일 - 19일(6일간)까지 부산전시컨벤션센타(BEXCO)2층 전시실(201호)에서 ‘제4회 예술의상전’을 개최한다.
그간 당협회는 지난 1998년 12월 9일 - 14일까지 제1회 창립예술전(국제문화센타 제1전시실)과 1999년 12월 10일 - 15일까지”Fashion Art to Millennium” 주제로 제2회 예술의상전을 2000년 11월21일 - 26일까지 문화회관 중전시설을 빌려 “Bodies & Anti - Bodies” 라는 주제로 제3회 예술의상전을 개최한바 있다.
심부자회장은 그간의 전시실적 및 상응효과에 대해 “제1회 전시회에 대해 학계와 패션업계가 예술적 창의력 신장을 통한 고부가가치 상품의 창출 기대효과와, 제2회 전시회는 “예술의상이 패션산업에 미치는 관계의 재조명을 통해 창조적 문화산업으로서의 기대효과를, 제3회 전시회를 통해서는 부산의 지역적인 한계를 탈피, 타지역 작가들의 대거 참여로 패션과 예술의 접목을 통해 기성복에 창작 아이디어 부여효과를 창출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한다.
또한 제4회 예술의상전을 통해 산학이 연계하여 작품전시를 부산에 유치함으로서 부산패션문화의 이미지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전시기간 중 개최되는 국제영화제의 무드에 동승하여 국내외 참가자들에게 부산패션문화를 한번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제4회 예술의상전의 출품작가의 면모를 보면 한국패션조형협회 회원작품으로는 심부자회장을 비롯한 19명, 39점을 출품하고 초청작가로는 배천범교수(이화여자대학교 )외에 12명, 15점을 출품한다.
/洪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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