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quaheal’·‘에어테크노’ 등 기능성 소재 인기
미국의 스포츠 의류시장이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기능성 소재에 의한 스포츠 의류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광의의 개념인 스포츠 의류(Sports apparel)는 미국 소매 판매기준 99년에 4.4%, 지난해 2%가량 증가했으며 올해도 역시 약 3%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것.
스포츠 의류의 하위개념인 스포츠용 의류(Active sports apparel)는 94년부터 98년까지 연평균 10%이상 급성장했다.
또 지난해 남성 및 어린이용 스포츠 의류는 전년수준을 유지한 반면 여성용 스포츠 의류가 6%가량 증가하고 있어 나이키와 아디다스등 세계적인 스포츠 의류 업체들은 주요 타겟을 여성 스포츠 인구로 잡고 있다.
현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스포츠 의류는 기능성이 가미된 소재의 제품들.
일본의 토레이사가 음이온을 만드는 광물질을 융합해 만든 ‘Aquaheal’이 기능성 선호추세에 발맞춰 11월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
Komatsu Seiren사는 특수 프로테인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에어테크노’라는 신소재를 개발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외에도 기존 면보다 4배이상 속건시킬수 있는 소재나 냄새 방지 소재, 세균방지, 수분방출 소재등도 속속 개발되고 있어 스포츠 의류시장의 성장세를 자극하고 있다.
/하태욱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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