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촉한 컬러 이미지’ 등 5테마 전개
방협(회장 김영호) 면방정보실은 오는 12일 패션센터 3층 이벤트 홀에서 회원사와 면방정보실 특별회원을 대상으로 2003 S/S코튼 어패럴 패션트렌드 설명회를 개최한다.
미국Cotton Incoporated, Osaka사무소의 패션 매니저 아야코 가네다씨 (Ms. Ayko Kaneta)가 제안하는 2003년 S/S시즌의 유행경향은 Dilution(희석), Basic Sophistication(기본적인 세련됨), Pure Function (순수 기능), Weekend Utopia(위크엔드 유토피아), Washed & Worn(세탁되고 닳아 헤어짐)등 5개 테마로 소개한다.
Dilution(희석)은 유리같이 투명하고 비치는...촉촉한 컬러의 이미지. 실크 같은 부드러운 감촉 혹은 왁스타입의 금이 간 효과의 패브릭을 보여준다.
Basic Sophistication(기본적인 세련됨)에서는 호주의 오지에서 보여준 컬러들과 시골풍의 요소들로 이미지를 한층 부각시킨다.
또한 패브릭은 샌드 가공의 표면이 제시되며, 피그먼트 프린트, 컬러 스프레이 등으로 표현된다.
또한, Pure Function (순수 기능) 스칸디나비아의 이미지와 활기찬 색조가 돋보인다. 시골풍의 소박한 면과 데님의 열세팅, 불규칙적인 오토맨 등의 패브릭이 선보인다.
Weekend Utopia(위크엔드 유토피아)는 가볍고 활기찬 여름 스포츠, 보트타기와 서핑의 이미지. 느슨하고 거즈 같은 구조의 패브릭과 거친 덱크 체어 캔버스 타입의 패브릭이 보여진다.
Washed & Worn(세틱되고 닳아 헤어짐)에서는 산타페, 뉴멕시코의 이미지를 떠올리는 컬러들... 라벤더 인디고, 생가죽 혹은 낡은 느낌을 주는 피그먼트 처리된 패브릭, 가벼운 프리스에 대한 재-흥미성이 엿보인다.
이와 더불어 유행 코튼 어패럴 패션 컬러 예측, 패브릭 트렌드를 오디오 비쥬얼 쇼 및 다양한 자료를 통해 설명하고, 뉴욕, 파리, 밀라노, 도쿄 등 해외 주요 패션도시에서 구입한 최신 유행 코튼 의류제품 컬렉션을 소개한다.
/김임순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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