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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패션·다반·이지오
◈LG패션 -‘애시워스’ 전개 확정 -‘골프&라이프웨어’ 지향 LG패션(대표 이수호)이 최근 골프웨어 ‘애시워스’의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하고 내년S/S부터 본격 전개키로 방침을 설정했다. ‘닥스골프’에 이어 내년에 선보이게 될 미국정통 골프웨어 ‘애시워스’는 합리성과 전문성을 추구하는 20대 중반에서 30대 후반을 주 타겟으로 기능성을 최대한 강조하면서 편안한 패턴과 합리적 가격대를 설정할 예정이다. 더불어 일상생활에서도 자유로운 착장이 가능한 아메리칸 트래디셔널풍의 골프웨어로 ‘골프 & 라이트 웨어’를 지향한다. LG패션은 지난 97년부터 시작한 ‘닥스골프’가 성공적 전개를 한 것에 자신감을 얻어 ‘애시워스’도 5년내 매출 1,000억원대를 목표로 설정했다. 이에 따라 출시 초반부터 골프대회 스폰서십, 프로 및 아마추어 골퍼지원, 공중파 CF실시등 다양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해 향후 대표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한편, 1987년부터 선보인 ‘애시워스’는 미국 골프관련 조사 기관인 Darrell Survey조사에서 6년 연속 미국 골퍼들이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로 선정될 정도로 전문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다반 -‘다반’ 노세일로 알찬 성장 -일본 유명브랜드 도입 준비 한국다반(대표 김흔태)의 ‘다반’이 노세일로도 알찬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 유명브랜드를 런칭할 계획이다. ‘다반’은 지난 1-4월까지 노세일중에도 전년대비 30%성장을 지속했으며 백화점정기세일기간에도 백화점과 협조체제를 구축해 5-10%만 진행하는등 정상판매를 통한 효율고조에 전력해 왔다. 이러한 내실성장에는 정장군내에서 타 브랜드보다 트렌드가 앞선 ‘언타이드’를 중심으로 각종 액세서리등 차별화된 제품력과 확고한 매니아층 구축이 큰 힘이 된 것으로 분석됐다. 최근 ‘다반’ 언타이드의 경우 전체물량의 25-30%수준으로 최근 ‘캐주얼화’ ‘고감도화’의 착장붐을 타고 노세일 가운데서도 지속적인 매출이 일어났던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다반은 또 각종 고급 액세서리비중을 늘려 매출상승에 힘을 싣고 있다. 또 추동부터는 일본의 유명브랜드 상품을 직수입하는 방식으로 브랜드 런칭을 검토중이며 내부 결정이 완료되면 오는 6월 중이라도 대외적인 공표를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오 -신규런칭 목표 조직구성 -내년 S/S영캐주얼 시장에 도전 이지오(대표 우재성)가 5월 초순부터 내년S/S 신규 브랜드 런칭을 위한 조직구성 및 작업에 들어간다. ‘고감도 럭셔리 캐릭터’를 지향해 오면서 주요 유통망을 확보하고 신장세를 지속해 온 ‘이지오’는 내년S/S에 영캐주얼로 신규진출을 검토하고 있다. 이미 전문인력을 확보한 이지오는 5월 첫주부터 조직을 구성하고 본격 가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현재 계획중인 영캐주얼은 감도와 품질은 우수하면서 합리적인 가격대를 추구하면서 가두점을 공략하는데 1차 방향을 설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재성사장은 “빠르면 오는 10월-11월에 1차 대리점을 오픈할 계획이며 시장성을 철저하게 검토한 후 내년S/S에는 확실한 행보를 할수 있을 것”으로 진행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이지오꼴레지오네’는 한층 고급화로 명품화시키면서 핵심 백화점유통에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여 신규사업과는 철저한 차별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이영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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