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산련-부직포조합, 공동 프로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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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산업용 섬유전시회’ 참가 업체 모집
섬산련은 오는 10월 31일부터 국내 처음으로 개최되는 국제산업용 섬유전시회의 전시참여업체 모집에 본격 나선다. 섬산련은(회장 박성철)의류 중심의 한국섬유산업 구조를 산업용 섬유분야로 확산시키고 경쟁력 있는 한국 산업용섬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려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수출 증대 및 국내·외 업체의 비교전시를 통한 기술개발의욕을 고취시켜 해외 기술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10월 31일부터11월 2일까지 COEX 대서양관에서 국제산업용 섬유전시회(KITTEX 2002)를 개최하는데 이 전시회의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 유치를 위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국제산업용 섬유 전시회의 인지도 제고와 성공적 개최를 통한 아시아 최대의 산업용 전시회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산업용섬유를 생산하는 국내 주요 대기업 및 화섬업체와 전문생산업체 및 부직포생산업체의 적극적인 참여 확대가 필수적이라는 인식 하에 섬산련은 한국부직포공업협동조합과 공동으로 업체 유치에 나서기로 했다. 한편 메세 프랑크푸르트 주최로 2002년 9월 25일∼27일까지 상해에서 개최되는 CINTE 2002 (Techtextil China 2002) 전시회와 참가업체 및 홍보부스 교환, 양대 전시회의 상호정보 교류 및 협력을 통하여 KITTEX 전시회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고 국제 전시회로서 면모를 갖추기 위해 일본, 유럽 등 해외주요업체의 참가를 유치할 계획이다. 또한 섬산련은 해외 바이어 유치를 위해 KOTRA 해외무역관과 해외 주요 언론에 광고 게재 및 보도자료 배포를 통해 최대한 많은 바이어를 유치하여 아시아 최대의 새로운 산업용섬유 비즈니스의 장으로 확고한 위치를 굳힐 계획이다. KITTEX 2002 전시회는 총 120부스 규모로 사류, 직·편물류, 부직포 등 기초소재부문과 코팅직물, 섬유합성물 등 응용제품부문, 연구·기술, 기계류, 출판물 등 연구·기술부문 등 3개 부문으로 전시장을 구성할 계획이며 국내·외 80개사 정도를 유치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와 함께 COEX 4층 회의실에서 개최되는 국제 산업용섬유 기술 심포지엄은 유럽, 일본 등의 산업용섬유 전문가 8명을 초청하여 업체 생산기술지도 및 세미나를 통하여 정보교류 및 선진기술력 습득의 기회 제공과 기술 개발 의욕을 고취시킬 예정이다. /양성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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