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물수출, 논스판 ‘Fisto’ 인기
직물수출, 논스판 ‘Fisto’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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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부가 소재개발 경쟁력 향상 ‘성큼’
국내 수출업체들의 수출경쟁력 향상에 소재개발이 절실한 가운데 논스판의 스트레치성 직물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 터키, 중동 등 각 수출지역에서 공통적으로 요구되고 있는 직물은 스판이 가미된 직물 또는 논스판의 스트레치성 직물로 전해졌다. 업계는 현재 국내 직물 수출업체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강연사 이중직 아이템이 가격경쟁력과 후발국가들의 성장으로 주춤해 질 것으로 내다보고 향후 스트레치성 직물이 이를 대신하는 유력한 아이템으로 전력 수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동구권을 비롯한 유럽지역에서 선호도가 강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신축성, 탄성, 드레이프성 등이 탁월해 패션과 기능성을 고루 요구하고 있는 향후 의복의 트렌드와 잘 부합되는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이들 직물의 활용은 바지, 자켓용에서 벗어나 일반 여성용 정장에까지 널리 이용되고 있으며 특히 터키지역에서 여성 정장용으로 많은 오더가 들어오고 있는‘Fisto’아이템이 주목받고 있다. 현재 정장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Fisto’직물은 340g/yd의 후직물 종류가 선호되고 있으며 가격은 3불 30-40 대의 고가선을 유지하고 있다. SSY사에서 SBS를 거쳐 3년간에 걸쳐 제연성을 향상시킨 ‘Fisto’소재는 현재 국내 각 화섬업체에서 개발돼 다양하게 선보여지고 있다. 한편, 중국을 비롯한 후발 국가들의 경우 이와 같은 원사가 생산되지 못하고 있으므로 고부가가치 창출을 이루는 국내 소재개발의 경쟁력을 높여주고 있다. /강지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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