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창고형 할인점이 향후 바람직한 서구식할인점 형태로 지속발전하기 위해서는 의류비중을 더욱 높여야할것과 의류 제품의 신선도를 가미한 상품제안이 서둘러 이루어져야할것 으로 지적되고 있다. 관련업계 및 유통가에 따르면 현재 국내 할인점들은 대부분 음료수나 생필품등 공산품을 이용하는 소비자 비중이 의류보 다 월등히 높아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의류는 기존백화 점등에서 팔다 남은 재고 상품정도로 인식되어 있어 이에대 한 바람직한 방향 제시가 이루어져야 할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같은 의류에대한 재고상품 선입견은 그동안 선발로 출점한 일부 업체들이 이미 고정관념으로 의류상품에 대한 재고품만을 고집했기 때문인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이와관련 선진국의 대형 창고형 할인점 경우 공산품외에도 의류등에 저렴한 가격의 신상품만을 출점시켜 할인점으로서 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함께 할인점 고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제품을 공급하는 생산메이커에게도 이익을 줄 수 있 도록 생산의 한도를 정해주거나 완사입으로 입점시켜 모두가 함께 번영할수 있도록하는데 최선의 목표를 두고 있다. 이와관련 국내섬유패션업계는 최근 대부분의 입점백화점이 부도에 몰리거나 어려워지면서 좀더 안전한 대형할인점 입점 준비를 서두르고 있어 이에대한 확고한 사업방향 전환이 시 급히 이루어져야할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김임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