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기술사회, 세미나 발표 예정
최근 섬유 소재 업계의 극심한 침체난의 타개를 위한 한국섬유기술사회(회장 공석붕)가 나섰다.
지난해 의류용 종이 소재를 주제로 신소재 개발에 대한 현황을 소개한 이래 금년에 나노 섬유를 테마로 불황기에 국면한 소재업체에 새로운 기술을 적극적으로 소개하기 위해 정기 세미나를 갖는 것.
공석붕회장은 존폐의 기로에 선 국내 소재업계의 절박감을 환기 시키며, 고유의 특화산업의 차별화 전략의 중요성을 지적, 가공통한 기능성 부여가 감각소재의 관건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여타 선진국보다 개발진척이 빠른 나노섬유 개발에 대한 중요성과 아시아 섬유산업의 기술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나노 섬유의 대량생산에 대해 나노텍스의 김용민사장의 강연과 고석원(서울대 명예교수)의 쾌적성에 관련된 신가공과 전 KOTITI소장 장철식회장의 아시아 섬유산업 현황조사 발표등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세미나는 10월 24일 섬유센터 17층에서 개최된다.
/유수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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