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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하패션(대표 조학수)에서 98 S/S 신규출범하는 「보이미트
걸」의 런칭쇼가 지난 9일 강남 트랜드 20에서 유통 및 언론
관계자가 대거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첫 선을 보인 「보이미트 걸」은 절제된 라인으로 중성
미가 돋보이며 셔츠와 팬츠의 단품 아이템으로 크로스 코디
가 가능하도록 상품 깊이감을 더했다.
전체적으로 심플한 아이템이 직선적이고 피트한 실루엣을 제
안하는 보이쉬룩을 표현, 베이직 라이과 98 트랜드가 접목된
新조류의 신규로 인식될 전망이다.
또한 선명한 컬러 매치를 통해 단품류의 아이템을 부각시키
고 로고와 원포이트를 적절히 사용,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합리적 가격대를 구성, IMF 시대를 통감하고 있는
신세대들에게 구매 메리트를 부여할 것이라고 대하측의 예상
하고 있다.
사업본부장 박승수 이사는 『자사 브랜드 전개에서 오는 상
품 기획의 노하우를 십분 이용해 볼륨을 지향하며 이전 「
EnC」의 신화를 재현하게 될 것이다』라며 자신감을 표명했
다. <길영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