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브랜드]日 ‘개비’佛 ‘옌 파리’ 라이센싱 본격
[해외 브랜드]日 ‘개비’佛 ‘옌 파리’ 라이센싱 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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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윤PNP, 브랜드 아이덴티티 수립 지원

브랜드 비즈니스 전문업체 성윤PNP(대표 박문희)가 일본의 ‘개비(GAEBI)’와 프랑스 브랜드 ‘옌 파리(YIEN PARIS)’를 국내에 도입, 브랜드 라이센싱을 본격화한다.

1980년대 일본 도쿄에서 탄생한 ‘개비’는 모던&내추럴한 패밀리룩으로 성공적 안착을 했으며 아동라인 ‘개비 키즈’도 별도 전개, 인기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개비’는 자연의 본질, 순수주의, 동심이란 의미를 담고 있으며 이는 곧 의류 디자인에 적용, 모던 스타일, 퓨리티 이미지를 주요 컨셉으로 내세운다.
로고 역시 눈꽃잎 모양을 모토로 은은하고 신비로움을 표출하며 직선과 곡선의 적절한 조화는 심플함을 강조한다.

‘개비 키즈’는 로봇 모양의 캐릭터가 특징적.
박문희 사장은 “자연주의적 성향과 일본 특유의 전통성이 믹싱된 ‘개비’는 최근 강렬하고 액티브한 캐주얼웨어가 난무한 시장 속에서 차별된 브랜드가 될 것”이라면서 “파스텔톤 컬러와 내추럴한 디자인은 패밀리룩으로 입기 부담없다”고 말했다.

한편 고급스럽고 매혹적인 느낌이 강한 ‘옌 파리’는 고양이 심볼과 퍼플 컬러가 특징이다.
15년전 프랑스 파리에서 출범한 이 브랜드는 프랑스 전통적 요소와 현대감각의 믹싱을 주요 방향으로 잡고 상이한 문화적, 시대적 차이를 오묘하게 조화시킨 것이 독창적인 분위기를 창출해냈다.
여성 전문 브랜드로 입지를 굳힌 ‘옌 파리’는 색다른 감성적 욕구를 충족시켜준다는 평이다.

여성의류 외에도 향수, 악세서리 등 부가 아이템도 반응이 좋은 편.
성윤PNP측은 S/S와 F/W 두 분기로 나눠 오리지널 트렌드를 제시하고 각 복종별 공통된 컨셉과 스피릿을 추구할 수 있도록 파트너 업체와 협력관계를 유지할 것이라 밝혔다.

또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살리는데 필요한 상품기획의 일부분을 직접 담당, 최대한 제조업체가 쉽고 빠르게 상품을 출시할 수 있도록 서포트하면서 타 라이센싱 업체와 차별화를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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