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산, ‘조이너스’ 트레디셔널 걸 이미지 표현
지난 21일‘조이너스’F/W 패션쇼가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개최, 복고적 여성스러움을 표출한 신상품을 선보였다.
전반적으로 여성스러움과 복고를 모티브로 잡은 ‘우아한 유혹’,‘레트로 페미큘린’,‘달콤한 기억’등의 세가지 테마로 펼쳐졌고, 점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아코디언 퍼포먼스와 뮤지컬 공연 등의 이벤트도 포함시켰다.
가는 벨트로 허리를 강조한 자켓과 로멘틱 스커트, 복고적 감성을 새롭게 표현한 수트 정장, 트렌치 코트에서 레트로 감각을 강조한 다양한 코트류, 부드러운 자연감각의 컬러가 강조된 의상이 제안됐다.
소재도 레이스, 쉬퐁, 벨벳을 사용해 여성스러움과 귀여운 느낌의 트레디셔널 걸의 이미지를 표현했다.
백영배 사장은 인사말에서 “경기침체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조이너스는 나산은 적극적인 점주 끌어안기로 전년동기 소폭성장세를 기록했다”며“지속적으로 추구해온 좋은 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하는 영업정책이 불황기에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하반기에는 “마일리지 제도를 시행해 고객에 대한 판촉 효과 뿐 아니라, 핵심 고객에 대한 1:1 마케팅 등을 전개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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