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 보호는 기본 인체공학적 설계 피로감 최소
등산과 레저용 아웃도어 슈즈가 겨울 시즌과 웰빙 열풍을 타고 잇따라 출시돼 겨울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발을 보호해 피로를 덜어주는 차코 샌들에서부터 등산화와 일반화를 겸용한 신발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차별화된 기능을 겸비한 아웃도어가 시장 선점에 나섰다.
미국 ‘차코사’의 수입브랜드 ‘샌들 Z1’은 인체공학 연구와 설계를 통해 피로를 최대한 덜어 주는 데에 주안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부드러운 폴리에스터웨빙은 신발 내부의 습기를 제거해 건조성을 유지시키고 비브람 창으로 바닥의 미끄러움을 방지했다.
‘메드상사’가 선보인 라이클 이구아나 XCR 등산화는 고어텍스 XCR과 비브람 바닥창을 채택하여 부드러운 쿠션과 접지력이 뛰어난 제품.
라이클사만의 BFC System(발 전체를 와이어로 감싸주는 기능)은 산행시 등산화의 무게를 현저하게 줄여주면서 발과 신발의 밀착감을 높여 발의 피로를 극소화 시킨다.
‘동진레저’의 기능성 제품인 블랙야크 헬리우스 샌들은 노비락 스웨이드와 네오플랜을 사용하여 착용감이 뛰어난 것이 장점. 코코넛 섬유를 사용하여 습기와 악취를 제거하고 원적외선 방출로 혈액순환도 돕는 고기능성 제품이다.
업체 관계자는 “발의 건강을 위해 화공약품을 사용하지 않은 유색 중창을 사용했고 계곡이나 거친 산행길에 충격 흡수를 최소화하기 위해 밑창은 부틸고무를 사용했다”며 “등산과 레저 생활에 적합한 기능, 소재 등으로 일반성과 특수성을 동시에 살려 차별화 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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