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판촉 및 마케팅 전문회사인 더 울마크컴퍼니(대표 이현원)가 양모이불과 수면과의 상관관계를 발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울마크컴퍼니는 겨울시즌을 맞아 보온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자 양모를 주 소재로 한 양모이불이 수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 소비자들이 울 제품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마케팅을 본격화하고 있다.
영국 웨일즈의 Polytechnic 연구센터는 양모이불과 폴리에스터 이불을 각각 사용해 수면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양모이불을 사용한 경우 인체의 심장 박동이 휠씬 안정적이었다고 발표했다.
수면의 질 또한 폴리에스테르 이불의 경우 1, 2단계의 얕은 수면 상태와 3, 4단계의 깊은 수면 상태를 불안정하게 반복하는 반면, 양모 이불은 4단계의 깊은 수면 상태를 25%이상 증가시키는 효과를 기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양모는 65% 이상의 공기를 함유해 숨을 쉬기 때문에 인체 피부와 비슷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시켜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시원하게 체온을 유지시켜 주는 것이 장점.
또한 기존 양모 이불의 장점으로 부각됐던 보온성 및 수분 조절 능력도 더불어 검증되면서 하이퀄리티 대비 합리적인 가격대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아이템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울과 접목된 침구는 자연적인 온도 조절능력에 의해 이불내의 온도를 편안한 수면이 가능한 최적 온도인 33도로 유지시켜주며, 수분함유량 또한 습도 조절 능력이 없는 화학섬유와는 달리 수면 중 배출되는 땀을 흡수, 습도가 적정 수준을 넘어서면 자연스럽게 발산해 끈적임 없이 보송보송한 상태로 편안한 수면을 취할 수 있게 해준다.
울마크컴퍼니는 울 제품을 소비자들이 피부로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실질적인 마케팅을 강화하는 한편, 울과 관련한 지속적인 연구와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들의 인지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심장박동·체온·습도 안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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