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CHIC 99’ 참가경쟁 치열
中 ‘CHIC 99’ 참가경쟁 치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OTRA와 한국의류산업협회는 내년 3월 28일부터 31 일까지 개최되는 제 7회 중국 국제 의류및 액서사리 박 람회(China International Exhibition Centre: Chic)에 한 국관 부스를 형성 대대적인 지원에 들어간다. 중국의류협회와 중국 월드 무역센터, 중국 섬유 수출입 조합 주최와 중국 섬유산업행정부, 중국 외교 통상부의 후원하는 이 전시회는 총 2만4천 평방 면적에 중국 국 내는 물론, 전세계 25개국의 바이어와 참관객이 몰리는 중국 최대의 패션 전문 박람회로 오는 3월 28일부터 31 일까지 4일간 북경에서 열린다. 한국의류산업협회는 지난 1일 기자 간담회를 통해 최근 긴박하게 돌아가는 섬유 패션업계의 국제정세변화와 중 국시장의 잠재력을 의식, 이 박람회에 참여하는 한국 기업에 대해 KOTRA와 공동 수출정책을 펴나갈 것을 선포했다. WTO의 중국가입과 2005년 섬유쿼터제 전면폐지를 앞 두고 실시되는 이 지원시스템은 국내 브랜드들의 체계 적인 중국내수시장공략은 물론, 영세상인들을 제도권으 로 흡수하고 공동 브랜드 개발및 해외진출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KOTRA와 의류산업협회는 이 박람회에 참여하는 각 업체마다 수출 상담 지원을 해주는 것은 물론, 중국이 나 해외 바이어들의 거래와 상담실적을 기초로 신용조 회면에서도 만반을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은 물론, 참가 업체에게는 부스비용이 지원될 것으로 업체간의 경합이 치열할 전망이다. 의류산업협외의 이동재 부장은 “중국의 WTO 가입과 2001년의 중국시장에 있어 가격대와 퀄리티만 적절하면 중국시장은 무궁무진할 것”이라는 말과 함께 신청업체 는 업격한 선정 과정을 거쳐 선발할 것을 밝히고 있다. 한편 이 행사의 한국내 에이전트는 SBA코리아이다. /유수연기자 [email protected] <해설> 한편 중국시장의 전체 소비재의 소비량 2조 9,152억 5 천만위엔중에 의류분야가 11%인 380억 위엔 상당을 차 지하고 있으며 GDP는 향후 수년간 8%의 성장률을 기 록할 전망이다. 수입 의류 제품과 잡화역시 매년 10%의 꾸준한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98년 연간 의류 수입량은 1,200억US달 러. 해외브랜드 및 기술 제휴업체들이 중국내 베스트 의류제품을 차지하고 있어 고급시장은 해외브랜드가 석 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게다가 한국제품에 대한 선호도는 상상이상으로 높아 중상의 내임밸류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중국상거래 정보센터의 통계에 따른 중국시장의 특색은 가죽제품의 예는 가을, 겨울보다 7월에 가장 많이 이뤄 진다. 신기술이 도입된 섬유가 의류제조업체및 디자이너들에 게 널리 사용되어지고 있는데, 예를들어, 항균 소재의 란제리와 방풍및 방수코트등이 잘팔리고 있어 겨울 상 품이 매우 큰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 다. 지방 소매업계에서는 대형 도매 시장을 통한 개인 소유 의 소매업 형태가 중국 전체 의류 판매의 가장 큰 부분 을 차지하고 있다. 백화점의 판매 증가율은 낮은 편으로 238개의 백화점 연간 판매량은 1천 59억 위엔으로, 체인점 소매 잡화 도매시장이 주요 성장 업체로 지목되고 있다. 브랜드 체인점은 해외브랜드가 중국시장에 진출하는데 있어서 가장 활발한 양상을 띠고 있다. 특히 슈퍼마켓이나 대형 체인점 등에서 대다수의 소비 자가 저렴한 가격대에 편리함을 이용해 란제리, 셔츠, 청바지 등을 구입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유수연기자 [email protected]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6-11-20
  • 발행일 : 2016-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