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피 인지도 확산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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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파, 디자인 공모전 등 브랜드 알리기 전략화
세계 최대 모피 옥션 조합 나파(North American Fur Association)(지사장 한지원)가 국내 시장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강화에 나서고 있다. 나파는 모피 인식 확대와 브랜드 인지도 증대를 위해 기존 모피 관련업체들을 대상으로 주력한 세일즈 시스템을 벗어나 일반고객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브랜드 알리기를 전략화하고 있다. 나파는 국내 소비자들이 최상의 등급을 선호하고 사용하는 독보적인 고급 마켓으로 인지, 그에 맞는 브랜드 인지도 구축과 함께 모피 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유명 탤런트를 홍보대사로 임명, 나파 브랜드 알리기에 나서는 한편 3월부터 학원, 학교, 관련업체와의 세미나를 통해 모피 전반적인 설명과 최신트렌드 제안, 공모전으로 직접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중국, 홍콩 등에서는 매년 공모전, 세미나를 실시, 높은 호응을 얻고 있고 디자이너 육성을 통한 프로그램 연계도 고려하고 있다. 특히 국내 디자이너와의 코 마케팅을 통해 폭 넓은 마켓 포지션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올 4월 스파 콜렉션에 진태옥, 정욱준 디자이너와 패션쇼를 진행할 계획으로 디자인 교류 및 제품 판매 등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전망이다. 나파는 국내 마켓 활성화와 함께 최상의 스킨 제안으로 경쟁력 강화에 나서는 한편 나파 캠페인을 통한 소비자 인식 변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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