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LFF 2005’가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코엑스 인도양홀에서 개최된다. 한국모피제품공업협동조합과 한국피혁공업협동조합의 공동주최로 산자부, 중앙회, 진흥공단, 중기청이 후원하고 중앙전람이 주관한다. 이번 전시회는 침체되어있는 피혁, 모피 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판매 장려, 수출 확대를 모색하는 장으로 전시회사업 활성화에 따른 단독전시회의 기반 조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SILFF 2005’는 모피관과 피혁관을 별도 조성 1,100평규모 150개 부스를 설치할 예정으로 산자부에서 홍보비 5,000만원을 지원해 홍보마케팅비용으로 사용, 전시회 개최 실패로 인한 업계 신뢰성 회복과 판로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중앙전람 김상희 실장은 “전시회 개최 실패로 인한 업계의 신뢰성을 회복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하는 동시에 조합비용 부담없이 전시회를 진행해 조합 및 시장 활성화 방안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를 주관하고 있는 중앙전람은 국내 신문사, 지역방송을 통한 홍보, 현수막 설치, 전시회 기간 동안 제품 판매 허용 등을 계획하고 있고 국외 바이어 초정을 위해 홍콩, 중국 등 해외 유수 전시회를 통한 홍보물 배포로 전시회 정착을 위한 진행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