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원산지 표시 업계 선언
▶전업종에서 자주적 규칙 정비를 골자로 하는 일본 제품의 원산국 표시에 관계되는 연구회의 보고서와 업계 선언이 나왔다. 5월부터 스타트해서 단기간에 논점을 정리한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원료에서 제품, 국내 제조업자들로부터 수입업자들까지 이해의 입장이 다른 각 업계의 현시점에서 최대 공약수로 획기적이라고 할 수 있다.
▶당면과제로는 업계 선언의 실행을 각 업계가 책임을 지고 수행이 지적되고 있다. 국내법령과 EPA(경제연대협정)으로 사용되는 원산지 표시가 달라질 것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던 것도 큰 수확으로 발표하고 있다. 향후 EPA상대국과 일본과의 더블 원산국 표시의 가능성도 부각되고 있다. 원산국 표시의 다면성을 파악하는 것이 국제화를 가속시키는 일이라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
인테리어로 활용되는 양모
건물의 벽재등 단열재로서 양모가 주목되고 있다.
양모는 수증기를 흡수, 방출해서 습기를 일정하게 품는 특성을 갖고 있으며 호름 알데이드를 흡착하는 성질도 있다. 건물을 결로현상에서 지키고 새집증후군을 막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스트는 높지만 유저들은 안심감을 선택하는 시대. 양모와 꼭같은 천연 건재로서 콜크도 수요를 증가시키고 있다. 단열, 방음력이 뛰어나며 코르크를 바닥재로 사용하면 계단의 소리를 줄일 수 있다. 탄화 콜크는 내구성이 높은 이상, 양모처럼 습도조절기능을 갖추고 있다고. 양모 콜크의 유사점은 지속적인 채취가 가능한 자원이라는 점.
▶즉, 양모는 양털만을 이용한다. 콜크는 콜크의 껍질만을 사용한다. 양의 털이 자라는 것처럼 콜크나무의 산림은 서유럽에서 북아메리카 지중해 연안으로 확산되어 사하라 열풍을 가로막고, 유럽의 사막화를 막고 있다. 환경에 주는 역할도 새삼 주목을 받는 요인이다.
데님열풍에 합섬위기 가속
▶최근 합섬시장의 고민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어려운 분야가 의료용 섬유. 캐주얼화의 파도와 수급 밸런스의 붕괴, 해외제품의 공세, 원료가 비등, 실로 사면초가에 둘러쌓여 있다.
특히, 여성복의 캐주얼화는 이런 어려움을 더욱 노골화시키고 있다. 출근하는 여성들의 대부분은 이미 면의 커트소나, 데님. 혹은 로맨틱 캐주얼차림이다. 이전의 폴리에스터 박지직물로 만든 엘레강스 블라우스등은 찾아볼 수가 없다.
▶이 데님 패션의 열풍은 스커트의 안감시장마저도 엄습했다. 중국으로부터의 의류품 수입은 여전히 높은 수준. 국내 생산은 축소에 축소를 거듭하고 있다. 수출이 신장되는 것도 아니고, 직물 수급의 밸런스가 붕괴되며, 제직 염색의 생산량이 감소하는 것에 대해, 이전의 유럽 합섬 메이커들이 사업철수할때도 이런 상황이였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과거 폴리에스터가 처음 나왔을때, 새로운 용도, 새로운 고객, 신시장 개척등 꿈에 부풀어 있었다. 지금 합섬의 관계자들에게는 그런 희망이 없다. 초심으로 돌아가서 보다 적극적이고 진취적으로 신개발 히트소재 개발에 매진해야 할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