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미드섬유 ‘헤라크론’ 출품
코오롱, 최첨단 기능성 제품 전시
코오롱(대표 한광희)이 국내 최초 아라미드 섬유인 헤라크론과 주요 차별화 원사의 본격적인 홍보에 나선다.
코오롱은 28일부터 30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프리뷰 인 서울’에 참가, 미래섬유관과 코오롱관 30개 부스에서 최첨단 기능성 섬유제품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미래섬유관을 통해 선보이는 헤라크톤은 고강력 아라미드 섬유로서 코오롱이 20년간의 연구 끝에 국내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신소재이다. 아라미드 섬유는 같은 무게의 강철보다 5배나 강도가 높으며 섭씨 500도에서도 타지 않는 뛰어난 내열성을 지니고 있다. 또한 모든 화학 약품에 대해 강한 내약품성을 지니고 있는 현존하는 섬유 중 가장 강한 고기능성 섬유소재이다. 철강을 대체하여 소재 경량화에 획기적인 기여를 하는 동시에 석면, 유리섬유 등 공해 유발 산업소재를 효과적으로 대체할 수 있어 이 소재가 가진 수요 잠재력은 무궁무진하다.
코오롱관 30개 부스를 통해서는 흡한속건 섬유 COOLON, 일본 공인 항균 인증 SEK마크를 획득한 항균, 쾌적 섬유 ATB-100, 흡한속건과 자외선 차단 기능 소재 UVCOOL, 안전성이 뛰어난 난연 기능 소재 X-FIRON, 최고급 스웨이드용 첨단 원사 Post-ROJEL, 중공률이 한층 향상된 초고중공사 PYROCLE, 초극세사를 사용한 인공피혁 CHAMUDE, 피부미용 시장을 겨냥하여 첨단 나노과학으로 탄생한 클렌징 클로스 미오셀 등이 소개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세림텍스타일, 세창상사, 스포텍, 에스케이니티 등 코오롱의 협력 업체도 함께 참가하여 협력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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