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영파국제패션박람회(10/21-23)와 2005 상해 국제패션브랜드박람회(10/27-29)에 대구 섬유단체, 업체 및 패션기업이 잇따라 출품하는 등 중국시장 진출이 가속화 되고 있다.
대구 섬유직물조합 산하 KTC와 한국 패션센터는 영파, 소흥, 상해를 잇는 체인 마케팅을 활성화 하기위해 회원사를 모집, 영파 전시회에 출품한다.
KTC는 회원사 공동부스를 마련해 해외 마케팅 사업의 일환인 KTC 상해지사를 지원하고 한국패션센터는 동, 남대문과 직거래 장터를 열고 있는 지역의 25개 섬유업체의 소재 1000여점을 전시할 계획이다.
또 23일에는 박람회 초청 패션쇼도 펼칠 계획이다.
최복호패션, 김홍갑 한복의상이 나서 80여벌의 의상을 선보여 한국패션과 소재의 우수성을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한국패션센터는 이번 박람회 기간 중 중국 현지에서 FCK 해외 회원유치활동을 벌일 계획도 갖고 있다.
2005 상해 국제패션위크 공식행사로 펼쳐지는 ‘2005 상해 국제 패션 브랜드 박람회’는 대구시, 경북도가 후원하는 지역 브랜드 해외진출을 위한 기업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패션조합, 섬유직물조합, 패션센터가 공동 주관으로 출품한다.
현지에서 06-07 F/W소재트렌드 설명회를 비롯, 상해 국제패션 연합회초청 패션쇼도 가질 계획이다. 앙비숑, 변상일 패션, 프리벨런스 등 대구지역 3개 브랜드가 대구에서 생산된 소재를 활용한 의상 100여벌을 출품한다.
이번쇼에는 중국의 주요 바이어, 방송, 언론, 시정부 관계자등 총 35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여 대구지역 소재및 패션의 우수성을 홍보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