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류시험연구원(원장 유정석)이 10일 본원 7층에서 ‘해외 전문가 초청 국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바이어사업부, 한일품질평가센터, 일본 섬유제품 품질기술센터 크로스플러스 동경지점이 참가하며, 일본지역 무역업체 및 제조업체, 원부자재업체 실무자, 품질관리 담당자 및 책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3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KATRI 바이어 사업부 팀장 인치영氏가 대일 섬유제품 품질 현황을, 2부는 QTEC 이사 호즈 사또루氏가 최신 섬유제품 제조정보 및 품질표시 현황을, 3부는 크로스플러스 동경지점 품질관리실장 하세가와 우다까氏가 최신소재(쾌적성 감성소재) 현황과 전망을 설명한다.
KATRI는 “최신 소재의 쾌적성 및 감성 시험능력을 확보하고, 수출업체들의 품질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세미나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카파 상표권 분쟁 해결
카파의 상표권 분쟁이 해결됐다.
카파 인터내셔널이 전개하고 있던 카파에 대한 브래드 상표권 분쟁은 지난 국내에서 카파 브랜드로 시계를 판매해 오던 업체로부터 불거졌다.
카파 상표를 이용 시계 판매를 해온 업체는 상표권자임을 주장, 일본에 ‘카파’ 신발을 수출하면서부터 일본 카파측으로부터 항의를 받았고, 이태리 본사를 통해 제조됐었다.
이번 상표권 분쟁은 카파 이태리 본사의 승소로 종결됐다.
쉐르보, CHERVO CUP VIP INVITATIONAL
쉐르보코리아(대표 윤수영)의 ‘쉐르보’가 지난 3일 경기도 포천의 일동레이크 G.C에서 진행한 ‘CHERVO CUP VIP INVITATIONAL’이 성료 됐다.
연 2회에 걸쳐 진행되는 ‘CHERVO CUP VIP INVITATIONAL’은 VIP 고객을 초청, 브랜드와 고객, 고객과 고객간의 유대관계를 높일 수 있는 사교의 장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쉐르보’와 자매결연을 맺은 농촌에서 18홀의 경기를 마치고온 고객들을 위해 지역 특산주를 마련, 농촌과 도시의 돈독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27회 동주대 졸업전
동주대학 패션뷰티디자인과 졸업작품 패션쇼가 4일 본교 체육관 대강당에서 펼쳐졌다.
올해로 27회째를 맞는 졸업작품전은 유일한, 전문적인을 뜻하는 “Exclusive”라는 주제로 대학시절 마지막 작품을 자기만의 유일한 것으로 만들어 보자는 학생들의 각오에서 비롯됐다.
원색계열의 색상이 주를 이룬 작품들은 다양한 페브릭과 창의적인 디테일로 웨딩, 오리엔탈, 기성복 등 여러 장르에서 독창성과 실용성, 창의성이 돋보였다. 특히 이번 졸업작품전은 마이어패럴(대표 조경래)의 협력에 의해 진행됐다. 마이어패럴은 부산에 본사를 두고 40~50대 타깃의 마이스타일과 몽스틸의 2개 브랜드를 가지고 전국에 영업망을 펼치고 있는 향토기업으로, 조경래 대표는 현재 부산패션협회 회장직을 역임하고 있다.
체육관 로비에는 2005 주문식 교육 협약업체인 국정사(대표 양창선)와 웨딩이오스(대표 이남화)의 도움으로 졸업작품을 미니바디에 맞춰 제작해 디스플레이 함으로써, 패션쇼에서 스쳐지나갔던 작품들을 자세히 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