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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류 수출이 상반기 부진에서 벗어나 6월 이후 4개월
간 연속 증가, 올해 섬유 수출 목표액 170억 달러 달성
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9월 한달동안 섬유류는 원료가 11.2% 증가한 7,167만
달러를 비롯 사류 및 직물류가 각각 1억991만 달러, 7
억6,785만 달러의 수출을 기록했다.
의류를 포함한 제품류는 1.2% 증가한 5억3,981만 달러
의 실적을 보이면서 9월중 전체 섬유류 수출은 전년대
비 1.5% 증가한 14억8,925만 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같은 실적에도 불구 9월말 현재 섬유류 수출
누계는 전년보다 소폭 줄어든 125억6,142만 달러를 기
록했다.
품목별로 사류는 중국, 미국, EU 지역에 대한 폴리에스
터사 및 면사 수출 부진으로 5.3% 감소했으며 직물류
는 주력 아이템 수출 부진에도 불구, 면직물, 편직물,
기타 직물 호조로 1.9% 증가했다.
제품류는 편직제 의류의 소폭 감소(-1.2%)를 제외하고
는 혁의류(16.1%), 모자(24.2%), 양탄자(82.1%) 등 기타
섬유류 수출이 호조를 보여 1.2%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정기창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