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입브랜드의 멀티샵 브랜드 「GADA COMBE(가다꼼베)
NEWYORK」이 98 S/S를 맞아 국내에 전개된다.
미국 차세대 디자이너들 7-8명의 브랜드를 모아 편집매장 형
태로 구성해 국내 백화점과 직영점으로 선보이는 「가다꼼베
」는 각각의 T.P.O에 따른 상품 존을 구별한 것이 특징이다.
도시적 이미지의 뉴클래식을 표방하는 블랙&화이트 컬러의
비지니스 수트, 애프터6를 위한 원피스 드레스, 가디건의 크
로스코디용품, 여가를 위한 컴포터블웨어, 액세서리로 상품을
형성.
타겟은 23-26세의 대학생과 독특한 감성을 가진 전문직 여성
을 메인으로 20-29세의 폭넓은 층을 소화, T.P.O를 다양하게
개발하며 변화를 추구하는 욕구를 충족시킨다는 컨셉이다.
상품구성은 베이직군 30%, 뉴베이직군 40%, 트랜드 및 캐릭
터군이 30%로 구성, 현재 뉴욕에서 차세대 주자로 각광받고
있는 「DETSEY JOHNSON」「FRENCH CONNECTION」
「MISKO」「TRIP」 등이며 「DITA 액세서리」가 포함.
아이템별 가격대는 자켓 22-35만원, 스커트 7-12만원, 팬츠
8-15만원, 티셔츠 2-8만원, 원피스 8-23만원으로 형성되어
있다.
98 S/S 유통전개는 압구정 1호점을, 이어 F/W에 직영점 2
개, 갤러리아, 현대 백화점, 유투존 등의 백화점 3개, 대리점
10개를 예상하고 있고 99년 S/S 20개, F/W 30개를 계획하고
있다.
「가다꼼베」는 직영점을 중심으로 한 샵 브랜드로서 이미지
창출에 총력을 기울이고 고품질을 유지하면서 NB보다 저렴
한 가격대를 형성한다는 방침.
또 전산망을 통한 매장간의 물류 이동을 전개해 조직의 효율
성을 극대화하고 고객 밀착형 광고 형태로 미국 현지의 카달
로그는 물론 패션지, DM발송으로 고객 유지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대표 엄경아 사장은 단순한 상품 판매처가 아닌 문화와 패션
을 함께 얘기할 수 있는 만남의 장으로 공간을 활용할 수 있
도록 하며 샵 이미지를 상승시키는 다각적인 작업이 펼쳐질
것이라고 밝혔다.
<길영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