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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상권인 영등포에 유통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패션아
울렛몰 「유스타운」이 화제속에 분양문의가 쇄도, 관련업계
의 높은 관심도를 반증하고 있다.
일평균 유동인구수 1백만명을 자랑하는 영등포 상권은 지하
철과 기차, 시내외곽을 잇는 87개의 버스노선 등 교통의 요
충지로서도 메리트가 높아 패션관련 업계는 물론 위락업체,
유흥업체에서도 분양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지하 4층 지상 14층 규모로 들어서는 「유스타운」은 지하 1
층과 지상 1층에는 잡화 아울렛매장이, 2층부터 8층까지는
패션 아울렛매장이, 9층과 10층에는 푸드코트, 11층과 12층에
는 하이트월드 호프광장이 들어서고, 13층과 14층에는 위락
시설과 째즈바가, 지하 2-3층에는 젊은이들을 위한 놀이공간
으로 디스코텍이 마련된다.
파격적인 융자혜택과 임대시 분양가의 80% 임대가가 보장되
는 「유스타운」은 사업성과 시장성이 우수할 것으로 기대됨
에 따라 분양을 희망하는 업계 뿐만 아니라 동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관련업계에서도 자문을 구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유스타운」을 모델로 풍산, 금호, 성지 등과같은 건설전문
사들이 일반적인 쇼핑상가 오픈을 위해 건축중이던 사업계획
을 전면 수정, 복합형 패션아울렛몰로 유통시장 진출을 본격
화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와관련 내년말을 시작으로 2-3년내에 국내 복합 패션아울
렛몰 시장이 본격적인 활성기에 돌입할 것으로 관련업계는
내다봤다.
<노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