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제이듀코, 로고·BI·엠블렘 등 리뉴얼
에스제이듀코(대표 김삼중)가 패션잡화 ‘빈치스벤치’의 브랜드 밸류업에 본격 나선다.
내셔널브랜드인 ‘빈치스벤치’가 밸류업을 위해 지난 하반기부터 본격 진행해온 작업은 브랜드의 토틀화ㆍ고급화였다.
수입브랜드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잡화시장에서 내년이면 전개 10년차에 접어들었기 때문에 이미지 변신을 꾀해 경쟁력을 제고하겠다는 전략이다.
브랜드 로고를 변경했고 꽃을 모티브로 한 엠블렘을 새롭게 제작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시키고 있다. 또 매장은 고급스럽고 로맨틱한 이미지 연출을 시도해 전국 매장으로 확대했다.
지난 FW시즌 첫 선을 보인 프랑스 수입잡화 ‘아바코’는 현재 ‘빈치스벤치’ 매장 20개점에서 소량으로 전개되고 있다. ‘아바코’는 ‘빈치스벤치’의 가격을 30만원대로 올리면서 이에 대한 가격저항을 줄이고, 상품구색을 갖추기 위해 전개를 시도한 것으로 풀이된다.
‘빈치스벤치 옴므’도 기존 지갑만 판매하던 것에서 상품을 확대하고, 매장도 확충해 남성잡화 부문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수입여성복을 전개키 위해 추진해 온 에스제이듀코는 이르면 하반기에 그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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