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와 복합레저쇼핑몰 건립 MOU 체결
광주 FOX-ZONE 첨단점을 개발 중에 있는 폭스존(대표 방기종)은 최근 울산시와 복합관 광레저쇼핑시설 투자양해각서를 체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폭스존은 지난 8일 울산시 상황실에서 강동 산하지구 도시개발사업 지구 내 8000여 평에 명품 및 패션 아울렛과 백화점 등 관광레저쇼핑몰 건립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투자양해각서 체결에는 (주)폭스존(대표 방기종) · 울산시(시장 박맹우) · 가칭 강동 산하지구 도시개발사업 조합 (조합장 김 종인) 등이 참여 했다.
폭스존은 강동 산하 도시개발사업 지구 내에 폭스존 건립을 위한 부지매입과 시설물을 건립하고 백화점과 대형할인점 · 관람집회시설 등 관광레저쇼핑시설 업체 등을 입점 시키기로 했다.
강동 산하지구 도시개발사업 조합은 관광레저쇼핑몰 건립부지 제공을 위해 적정 위치에 사업부지가 선정될 수 있도록 협조하기로 했다.
울산시는 이날 투자양해각서 체결로 향후 강동권 개발지역내 도입시설의 투자유치 시너지효과가 극대화되고 강동권 개발사업의 완료시기를 앞당길 수 있는 계기 및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덕이동 263-19번지에 본사를 두고 있는 (주)폭스존은 현재까지 일산 로데오타운 개발(2002년 준공), 부산 해운대 로데오 아울렛(2002년 준공), 대구 중리동 퀸스로드 아울렛몰(2003년 준공) 등을 오픈했다.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은 마산엔터테인먼트 아울렛 폭스존(2006년 5월 준공), 광주 복합패션 아울렛 폭스존(2006년 4월 준공), 부천터미널 복합 아울렛 폭스존(2007년 준공) 등의 사업과 중국 상해 등 진출을 앞두고 있다.
폭스존은 복합관광레저쇼핑몰 건립을 예정하고 있어 직접 투자효과는 약1,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고용효과는 연1,500여명에 이를 것이라고 추정했다.
울산시는 강동 바닷가를 산하도시개발지구(30만평)와 유원지지구(41만5천평), 온천지구(24만평), 해안지구(13km), 산악관광지구로 개발키로 했다. 이곳에는 국내 최대의 실내 스키 동을 비롯한 골프장 3개 등 종합관광휴양도시로 개발할 계획이며, 상반기 산하지구에서 먼저 착공하기 위해 민간투자 유치에 나섰다.
강동 산하지구 도시개발 사업은 3월 중 개발계획 승인과 사업시행자 지정, 4월 중 환경교통영향평가 협의 완료 및 실시계획 인가를 거쳐, 상반기내 공사에 착공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