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션패션(대표 박재홍)이 2635와 3040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대변하는 브랜드 ‘엠폴햄’과 ‘몬드리안’을 동시에 전개한다.
‘엠폴햄’은 아메리칸 캐주얼을 표방하는 브랜드로 클래식 특유의 섬세한 감성을 유지하면서 매스마켓을 공략한다.
신세대와 기성세대를 잇는 2635 세대가 메인 타깃. 자기중심적 가치소비와 자기중심의 신소비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Twisted Classic’을 표방하며 뉴욕을 아이덴티티로 심볼인 나비는 재생 부활 제2의 전성기를 의미한다.
‘엠폴햄’ 매장은 친환경을 흡수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연출한다. 상품은 실용적이면서 다양한 디자인 고급스러운 소재를 특징으로 편안하게 코디할 수 있으면서도 평범하지 않은 섬세한 감성을 내세웠다. 남녀 60:40구성비로 가격대는 티셔츠 1만9천원~5만9천원, 셔츠가 3만9천~5만9천원선으로 ‘폴햄’과 비슷한 가격대다.
차별화 전략으로 미국의 유명 배우인 오드리햅번 제임스딘 마돈나 등의 초상권 라이센스 계약을 통해 브랜드 모델 사진을 매장에서 활용키로 했다.
심볼인 나비를 활용해 고급스러움을 살렸다. 첫 해 70개 매장에서 28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책정했다.
3040 세대를 타겟으로 어덜트 시티 캐주얼을 표방한 ‘몬드리안’은 ‘모던아트 바이 트래디션’을 테마로 스포츠· 시티· 클래식 등 3개의 상품 군이 소개됐다. 백화점의 시티 캐주얼 존 확대로 골프와 트래디셔널 캐주얼이 위치한 6층에 위치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보인다. 의류 외에 핸드백 지갑 등 가격 경쟁력을 높인 상품들도 제안했다.
이달 21일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런칭 첫 해 100개 매장에서 300억 원의 매출을 목표로 잡았다. 어덜트 시티 캐주얼 시장에 포지셔닝할 ‘몬드리안’은 에이션패션의 경영비전을 공유하면서 3040 캐주얼 시장의 볼륨브랜드로 도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