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레이새한, 600억투자 내년부터 양산
도레이새한(대표 이영관)이 600억원을 투자 중국에 PP(폴리프로필렌) 부직포 생산공장을 건설한다.
도레이새한은 5일 중국 장쑤썽 난퉁시 경제기술개발구 내 3만 여평 부지에 PP 부직포공장 기공식을 갖고 2008년부터 연산 1만 8000t 규모로 PP부직포 생산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중국투자는 도레이새한의 첫 해외사업으로 현지공급체계를 확보한다는 글로벌 전략의 일환이다.
도레이새한 관계자는 “중국 투자로 국내 연산 4만 9000t, 해외 연산 1만 8000t 규모를 지닌 아시아 1위의 PP 부직포 메이커로 부상한다”며 “향후 지속적 증설을 추진하는 등 중국에서의 장기 생산기반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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