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산련 하 부회장, 진출세미나서 강조
“개성공단은 한국 섬유산업 재도약의 튼튼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하명근 한국섬유산업연합회 부회장은 지난 7일 섬유센터에서 개최한 ‘개성공단 진출 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히고 “개성공단 진출사업은 시범단지와 본단지 1차 분양이후 북핵사태로 인해 사업추진이 지연됐으나 6자회담의 진전에 따라 활발하게 재개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개성공단은 시범단지 생산을 통해 인건비는 중국의 1/3 수준인데 반해 생산제품의 품질이 우수하고, 근로자의 빠른 숙련도 저렴한 물류비용 등 여러 측면에서 경쟁력이 있다”고 평가한 뒤 “현재 전력·통신의 인프라 구축 및 물류이동 절차의 간소화 등 사업 환경도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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