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 소재, 패션의류 접목 확산
기능성 소재, 패션의류 접목 확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쉘러, 가공기술 접목한 아이템 출시 늘려

쉘러의 기능성 소재가 아웃도어뿐 아니라 골프, 남성복, 여성복, 캐주얼까지 다양한 분야로 확산될 전망이다.
조설뮈 쉘러코리아 실장은 지난 12일 “최근 하이패션에서 쉘러의 ‘씨체인지’ 기술이 적용된 의류 출시가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씨체인지’는 쉘러가 보다 다양한 분야와 복종에서 기능성과 쾌적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도입한 새로운 멤브레인 시스템으로 지난 하반기 첫 선을 보인바 있다.
현재 이 소재를 사용한 의류를 출시하는 브랜드는 버버리, 구찌, 프라다, 다니엘 에스떼, CP컴퍼니, 랄프로렌 등 고가의 수입 브랜드이다.


주로 바지, 자켓, 트렌치 코트 등 겉옷에 적용되는 이 기술은 외부 기후에 따라 투습 정도를 적절하게 조절하여 옷 내부를 쾌적하게 유지켜주는 것이 특징이다. 외부의 바람과 수분은 완벽하게 차단되면서 옷 내부의 습기는 효과적으로 배출하는 것.


‘3X 드라이’ 가공 기술을 활용한 제품 출시도 늘고 있다. 올해는 노스페이스, 엘로드, 아놀드 파마, 닥스 등 아웃도어와 골프 브랜드에서 제품을 출시했다. 2001년 선을 보인 이 가공 기술은 겉에서 수분과 먼지를 튕겨내며 내부의 땀을 빠르게 흡수해 신체를 쾌적한 상태로 유지시켜주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천연섬유의 조직과 촉감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기능성을 부여해 여성복 등 타 복종에도 활발히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조설뮈 실장은 “예전에는 기능성 소재가 스포츠, 아웃도어 등 일부 복종에만 한정됐으나 사람들의 건강 가치 추구와 라이프 스타일 변화로 캐주얼, 여성복 등도 신규 시장으로 주목되고 있다”며 “골드나 메탈, 알루미늄, 하늘하늘한 여성용 소재에 접목하는 등 패션 트렌드에 따라 다양한 제품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6-11-20
  • 발행일 : 2016-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