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비즈니스 학회 발표-“온라인 쇼핑몰 병원유니폼 치수 문제 있다”
패션비즈니스 학회 발표-“온라인 쇼핑몰 병원유니폼 치수 문제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S규격 불일치·부위별 치수 명칭 혼재
조사 발표: 김태미·최인려
성신여자대학교 의류학과 교수,
성신여자대학교 의류학과 박사과정

최근 온라인 쇼핑몰이 활발해지고 그 수요가 늘어감에 따라, 유니폼 전문 쇼핑몰도 늘어가고 있다. 온라인 쇼핑몰에서의 의류 치수호칭과 사이즈는 사이트마다 차이가 있고, 구입한 의류에 대한 만족도에서 불만족한 부분이 재질과 치수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 밝혀졌다.
반품의 첫 번째 이유 또한 치수의 부적합이다.
또한, 현재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유니폼의 치수체계는 KS 규격에 맞지 않으며, 동일하지 않은 치수체계의 사용과 단위 및 사용하는 부위별 치수의 명칭이 동일하지 않다.
간호복의 구매에 있어 치수적합성에 대한 만족도가 낮게 나타나고 있는 것을 볼 때, 유니폼을 판매하는 온라인 전자상거래에 적용되는 동일 치수체계의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다. 적합한 치수체계의 적용에 의하여 온라인 사이트에서의 유니폼 전자상거래가 더욱 활성화되어 질 것으로 보인다.


그런의미에서 본 연구에서는 현재 인터넷에서 시판 되는 간호복의 치수에 대한 실태 조사를 통하여 유니폼 인터넷 의류산업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 온라인 사이트의 유니폼 치수체계와 각 치수를 조사하여, 각 사이트의 치수현황을 파악하고, 이를 KS 규격과 비교분석하여, 그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모색하여 온라인사이트를 이용한 유니폼 전자상거래에 적용되는 치수체계를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연구방법 및 내용
검색 포탈사이트인 네이버에서 온라인상으로 병원 유니폼을 기성사이즈로 제작 판매하는 국내 사이트 중 검색순위 상위 10%에 해당하는 업체 중 5개를 선정했다. 선정한 각각의 사이트에서 제시하는 치수호칭과 치수체계 현황을 조사하여 각각의 가슴둘레, 허리둘레, 엉덩이둘레의 치수를 KS 의류 치수 규격인 KS K0051와 비교분석했다.

사이트별 치수체계와 치수호칭 및 사용치수 혼용
검색 포탈사이트인 네이버에서 온라인상으로 병원 유니폼을 기성사이즈로 제작 판매하는 국내 사이트 중 검색순위 상위 10%에 해당하는 업체 5개사와 KS의류 치수 규격의 치수체계와 치수호칭 및 사용치수를 비교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사이트별 가슴, 허리, 엉덩이의 치수와 KS 규격치수
사이트별의 치수체계별로 치수체계와 치수단위, 가슴둘레, 허리둘레, 엉덩이둘레의 치수를 KS규격과 비교하여 보면 아래 <표2>와 같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6-11-20
  • 발행일 : 2016-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