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2719개 섬유업체 가운데
“대구경북 2719개 섬유업체 가운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불경기 견디는 기업은 205사 불과”
대구경북지역 2719개 섬유업체중 7.5%인 205개 업체가 불경기를 견딜 힘이있는 기업(우량)으로 조사됐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 지난해 말 지역의 섬유업체중 우량기업군을 찾기 위해 조사한 자료에서다. 이중 지속적인 흑자를 내며 성장의 발판을 모색하고 있는 초우량기업은 불과 84개업체. 초우량 기업군과 우량 기업군의 격차가 100%이상 되는 기업도 부지기수다.

그만큼 지역 섬유산업을 지탱할 섬유업체(3%) 부재현상이 심각함을 보여주고 있다.
초우량기업마저도 기업의 비젼이나 성장성부문에서는 오리무중인 기업이 다수 포함돼있다. 우량기업군의 특징은 연구전담부서 및 부설연구소 설치, 매출액 대비 R&D투자비 비중 1%이상, 10년 이상 영속성을 갖춘 50대 이상의 오너로 요약되고 있다.
그러나 초우량기업군에 속한 기업마저도 연초부터 부도의 회오리를 피하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악전고투의 행보를 거듭하고 있는 것이 대구지역 섬유업계의 자화상이다.
/ 김영관 기자 [email protected]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6-11-20
  • 발행일 : 2016-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