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디어 총판 오더량 급증
선우인터내셔널캐시미어 전문 프로모션 선우인터내셔널(대표 최춘선)이 다각적인 사업방안을 세우고 있다.
국내 유명 골프, 고급 여성복 부분에서 캐시미어 니트를 공급하고 있는 이 회사는 세계적인 캐시미어 ‘킹디어’사의 국내 총판 업체로 매년 오더량을 늘려가고 있다.
소량 발주를 제외하면 대부분 브랜드별 10만불 이상의 물량의 제품을 기획하고 있는 선우인터내셔널은 기존 업체와 현재 신규거래로 올 추동 제품 생산에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특히 프로모션 역할과 더불어 다양한 사업계획을 세우고 있는 선우는 먼저 이달 말에 이화여대에서 실시하는 바자의 참가를 시작으로 캐시미어 전문 샵과 홈쇼핑 진행 등을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홈쇼핑 부분은 저가 제품보다는 캐시미어의 특성을 살려 고가쪽에 중점을 두고 있다.
몇 해 전부터 준비하고 있는 캐시미어 전문 샵 역시 그동안 선우인터내셔널이 개발한 샘플 500여개를 바탕으로 의류부터, 잡화, 홈패션까지 두루 갖춰진 말 그대로 캐시미어의 모든 제품을 보여줄 수 있는 안테나샵 역할의 매장을 만들겠다는 것.
또한 지난 12월에 실시한 ‘킹디어’측과의 공동 전시회를 올해는 내년 1, 2월 중으로 연기시켜 선우의 자체 디자인의 샘플을 충분히 보여줄 수 있는 여러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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