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TI시험연구원, 7월부터 개시
FITI시험연구원(원장 심우정)이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에서 시행하는 對 사우디 수출상품에 대한 적합성평가 인증기관으로 지정받아 7월부터 각종 섬유제품 인증업무에 들어간다.
적합성 평가(Conformity Assessment)란 대상제품이 국제규격 또는 기준에 의하여 규정된 요구사항에 충족되는지의 여부를 시험, 검사 등을 통하여 실증하는 것. 국내최초 ISO제정 안전인증업무 수행기관인 FITI시험연구원은 이번 인정기관 지정으로 섬유류, 텐트, 카펫, 보호복 등 섬유제품에 대한 적합성평가 인증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이에 따라 그동안 사우디 수출용 섬유제품의 적합성평가 인증업무를 해외시험기관에 위탁해왔던 국내 수출기업은 오는 7월부터 FITI시험연구원에서 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돼 처리기간 단축과 비용절감 등으로 사우디 수출이 더욱 활기를 띌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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