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현지 5개의 국제전시회를 통합 개최되고 있는 ‘밀라노우니까’가 최상급 섬유원단전시회로 더욱 알차게 제안되고 있다.
세계 5개 전시회(Moda In, Ideabiella, Ideacomo, Prato Expo, Shirt Avenue)를 통합한 밀라노우니까는 지난 첫 회부터 최신의 다양한 섬유원단으로 구성돼 해외 바이어들의 호응을 받아왔다. 9월 11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이번 밀라노우니까는 방문객들의 관람을 용이하게 하기위해 여성복용 텍스타일을 2층, 2,4,6관에 모았다. 포괄적인 레이아웃을 선보이면서도 구성된 각 전시회들의(Moda In, Ideacomo, Prato Expo) 개성을 뚜렷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각각의 특징이 살아있다.
셔츠애비뉴와 이데아벨라는 최상급 남성복을 위한 원단 콜렉션. 1층 1,3관에 전시되고 같은 1층 5관에는 Moda In의 악세사리 파트가 전시된다.
여성복 홍보 코너도 역시 밀라노우니까의 새로운 시도라고 볼 수 있다. Moda In, Ideacomo와 Prato Expo는 세 가지 홍보 코너를 마련했으며 다음의 패션 분야의 원초적인 컨셉으로 ‘패션, 이노베이션, 데코레이션’을 구성했다. 패션코너에는 팬시분야에서 가장 패셔너블하면서 실행적인 원단이 전시된다.
이노베이션코너는 레저분야에서 획기적이고 기술력이 뛰어난 텍스타일들이 출품되며 14가지 종류의 원단으로 분리 전시된다.
데코레이션코너는 완전한 혁신이다. 처음으로 밀라노우니까에서 악세사리 홍보 코너가 생겼기 때문이다. 시각적으로는 시즌의 세 가지 테마 adagio non troppo, andante con moto, allegro con brio로 인테리어를 디지인 했다.
밀라노우니까 사장인 빠올로 제냐 (Paolo Zegna)는 “밀라노우니까는 최상급 섬유원단의 전형적인 국제 전시회라는 것을 한 번 더 보여주고 싶다”고 설명했다.
텍스타일 분야에서 최상급 콜렉션을 가장 빠르게 선보여주는 밀라노 우니까는 9월11~14일 Fieramilanocity에서 700업체들이 F/W 2008~09 콜렉션을 출품할 예정이다. 전 세계에서 35.500명이 밀라노에 몰려들 것으로 예상되며 새로워진 밀라노우니까 웹사이트에서(www.milanounica.it) 전시회에 관한 모든 정보를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