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물은 지역섬유산업 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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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직물 총수출액중 10% 상회…평단 상승 괄목

교직물이 지역섬유산업의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폴리에스테르직물 산지에서 교직물은 선전을 거듭해 대구지역 직물수출액 기준으로 10%를 상회하고 있다.
지난해 지역 폴리에스터 수출금액은 6억5900만달러. 전년대비 17.5%의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그러나 평균단가는 Kg당 7.58달러로 전년대비 7.7% 증가했다.
교직물은 지난해 11월 누계수출 금액이 6780만달러로 전년대비 3.4% 감소했다.
그러나 평균 수출단가는 Kg당 12.11달러로 전년대비 19%가까운 높은 증가세를 보여주고 있다.
지역의 대표적 섬유기업 대열에 교직물 기업이 중심에 포진해 있는 것도 이 같은 실적을 뒷받침 하고 있다.
평균단가 상승 현상은 메모리섬유, 스틸사 및 기능성 소재를 접목한 신소재 개발의 증가 추세에서 찾을 수 있다.
교직물경기는 전약 후강의 경기흐름에서 올 초 부진을 딛고 중반기 들면서 수주물량이 증가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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