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 보강·유통망 확대 등 공격경영 박차
휠라코리아의 ‘휠라골프’가 내년 매출실적을 올해 대비 30% 이상 끌어올리기로 했다.올 춘하시즌부터 독립 사업부로 전환, 전문성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휠라골프’는 하반기부터 상품군의 다양화 및 기능성 보강, 유통망의 확대를 통해 목표 달성을 위한 초석을 다지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오는 10월에는 이태리에서 직수입 한 고가의 퍼 완제품을 선보여 여성 골퍼 구매층 확보에 더욱 주력하기로 했다.
골프웨어로서의 기능성을 강조한 ‘발열내의’도 출시한다. 골프웨어 안에 입는 특수 기능성 내의인 이 제품은 추위 때문에 동절기 라운딩에 어려움을 겪는 골퍼들의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내년에는 백화점 입점 매장 외에 10~15개의 대리점을 오픈한다. 대리점에서 판매하게 될 제품군은 백화점 판매 제품군보다 다양화 하는 한편, 합리적인 가격선을 제시할 계획이다. ‘휠라골프’는 이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 계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