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SPA 브랜드 ‘스파이시칼라(대표 김해련)’가 오는 12일 중국 청두의 래플즈시티에 문을 연다. ‘스파이시칼라’는 올해 상반기 말레이시아 이세탄 백화점에 매장을 열었고 이번 래플즈시티 오픈을 계기로 아시아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캐피타랜드 중국 서부 총괄 총경리 바네사는 “K-POP의 트렌디하고 재미있는 감성을 담아내고 한국 패션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새로운 도전으로 음악계에 싸이 폭풍이 일어나듯 글로벌 패션계에 ‘스파이시칼라’의 돌풍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또 “이번 오픈을 계기로 ‘스파이시칼라’와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형성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래플즈시티는 유통 그룹 캐피타랜드가 운영하는 동양 최대의 복합쇼핑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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