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개연·요업기술원·봉제연 공동
IT등 첨단과학접목 188여점 출품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 지역업체와 공동으로 중국 국제무역센터에서 개최된 ‘중국국제섬유신기술 전람회’에 참가, 대구섬유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27일부터 사흘간 개최된 전시회에서 섬개연은 원사, 원료, 원단, 완제품등 총 188여점의 신기술과 첨단과학이 접목된 제품을 선보여 주목받았다.
요업기술원과 공동신기술 마케팅협력을 위해 출품한 항균제 분말, 심색성 filler원료, 항균부직포등이 대표적 전시 아이템. 또 유기겔 클러스터 사업단에서는 토목용 벤토나이트 수화겔 벤토메트, 윈도우용 하드코팅 필림, 항균소취기능의 참숯 파이버 등을 출품했다.
Fine Tex와 공동으로 개발한 필터류, 나노코팅, 투습방수포, 나노 라미네이팅 방진복등도 선보였다. 항균고강도 특수섬유 다이니마 응용제품을 비롯, 케블러 안전장갑, 노멕스, 지오텍스타일 튜브 등은 참관객들의 관심을 받는데 충분했다.
15데니어, 20데니어 등 초경량 박직물도 전시됐다. 15데니어급 박직물은 일본과도 경쟁우위를 점하고 있는 첨단기술이 접목된 제품이다.
이밖에 나이론 세섬사, 잠재권축사, N/P분할사, 용출형 중공사, 삼형평사등 지역업체와 공동으로 개발한 결과물도 다수 출품했다. 봉제연구소가 개발한 스마트섬유, LCD반도체 클리너, 기판용 필름 등 IT융합기술이 접목된 아이템들도 참관객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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