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인 상하이 패션쇼 진행·부산 프레타포르테 주관
도신우 모델센터 회장은 국제적인 행사진행 및 참가에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 도신우 모델센터회장 | ||
오는 4월 29일부터 5월1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되는 ‘부산 프레타포르테’를 주관하는 모델센터는 막바지 준비및 조율작업에 전력하고 있다.
“국내 디자이너그룹의 패션쇼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시선을 넓혀 국제적 행사의 참가와 이벤트진행으로 카테고리를 넓혀가는 것도 의미가 깊다고 생각합니다.”
도신우 회장은 지난해 5월 아시아슈퍼모델선발대회에 모델센타 소속의 모델 5명을 참가시켜 본선에서 임지애를 1위에 등극시키는 결실을 맛보았다.
올해 설날에는 2008년 아시아패션성회가 열리는 중국으로 날아가 광서 TV가 주최하고 모델센터와 동방빈리가 주관하는 춘절만회(아시아패션페스티벌)에 참가했었다. 생방송으로 중국 전역에 전파를 탄 춘절만회에는 한국의 슈퍼모델 임지애를 비롯 이정미, 신숙영등 패션모델을 등장시켰다.
올해도 모델센타에서 수련을 한 모델들과 함께 참가할 예정으로 후진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2006년 12월에 캄보디아 앙코르왓트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앙드레김의 패션쇼를 진행하기도 한 도신우회장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중국에서 열리는 프리뷰 인 상하이에서도 실력을 발휘한다.
한국을 대표하는 앙드레 김과 브랜드들로 약 10여차례의 패션쇼를 무대에 올린다. 최근 사전답사및 현지 모델 선정, 기획등을 위해 출장을 다녀왔다.
“한국의 패션이 최대한 돋보이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열악한 조건에서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프리뷰 인 상하이를 다녀와 숨돌릴 겨를도 없이 바로 부산 프레타포르테를 진행해야 하는 모델센터 도신우회장은 서울과 부산, 아시아와 유럽의 디자이너가 한자리에 아우르는 대규모 패션행사로서 진면목을 잃지 않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