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표원, FITI시험연 지정
FITI 시험연구원(원장 심우정)이 산업용 섬유분야 국가표준 개발을 위한 ‘표준개발협력기관’으로 지정됐다.지식경제부 산하 기술표준원은 19일 FITI 시험연구원, 정보통신기술협회, 대한전기협회 등 14개 기관을 표준개발협력기관으로 지정하고, 산업용 섬유·정보통신·전력설비 등 34개 전문기술 분야 1900여종 국가표준을 민간에 이양했다.
FITI는 그동안 국제표준화기구인 ISO의 국내 표준화활동 참여와 지원을 위해 1998년 ISO/TC38(섬유분야)와, 2003년 ISO/TC221(토목섬유분야)에 대한 국내 간사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이후 해당 기술위원회 총회를 기술표준원과 함께 개최하는 등 국제표준화 활동을 통해 국내 기업의 글로벌 마켓 진출 지원에 앞장서 왔다.
한편 FFTI는 이번 표준개발협력기관 지정을 계기로 KS 국가표준과 국제표준화 활동이 연계되는 효과적인 표준 개발과 보급의 기틀을 마련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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