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종별 주요 브랜드 09 S/S 광고 촬영 스토리 ②
복종별 주요 브랜드 09 S/S 광고 촬영 스토리 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케팅에 강한 브랜드가 위기를 기회로 만든다!!”
업계는 최근 악화된 대내외 경기 상황에서도 저마다 개성 강한 ‘스토리텔링’으로 브랜드 아이덴티티 구축과 인지도 향상을 위해 홍보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다양하고 차별화된 컨셉과 테마로 중무장한 복종별 주요 브랜드의 올 상반기 광고 캠페인 전략을 살펴본다.[편집자주]


나만의 주파수를 찾아라!
■ 크리스.크리스티

실용명품주의 브랜드 ‘크리스.크리스티’가 나만의 주파수를 찾을 수 있는 캠페인을 전개한다.
‘크리스.크리스티’ 최근 경기불황으로 취업 등 경제 활동이 힘들어 지면서 자신을 포기하고 ‘히키코모리(사회생활 등에 의한 스트레스로 집밖으로 나가지 않는 젊은 세대)’가 늘어나는 등 슬픈 시대상황이 발생하고 있다고 판단, 젊은이들에게 자신의 정체성과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기위한 캠페인을 기획한 것. 새로 발탁한 이수혁, 김영광, 이솜과 함께한 이번 시즌 ‘왓츠 더 프리퀀시, 크리스.크리스티(what’s the frequency, chris. christy?)’ 캠페인은 ‘크리스.크리스티’의 자아 찾기 캠페인으로 경기 불황 속 나만의 주파수는 무엇인지 생각해 남들과 다른 나를 찾자는 취지의 캠페인이다.
‘크리스.크리스티’의 한 관계자는 “이 캠페인을 통해 조금이라도 많은 젊은이들이 자신에 대해 생각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카멜레온 이효리의 매력 발산


■ 탑걸

멀티 여성 캐주얼 브랜드 ‘탑걸(TOPGIRL)’이 전속모델 이효리와 함께 09 S/S 광고 촬영을 진행했다.
가벼운 옷으로 갈아입고 환한 미소로 촬영에 임한 이효리는 지난 연말 아팠던 탓에 약간 마른 듯한 얼굴이었지만 어느 때 보다 발랄하고 귀여운 소녀 같은 모습과 함께 섹시한 포즈로 촬영장을 압도하는 등 프로다운 모습으로 박수를 받았다.
밝고 모던한 분위기의 화이트 톤 배경에서 진행된 이번 촬영에서 이효리는 ‘이효리 표’ 눈웃음과 전문 모델보다 더 자연스러운 포즈로 ‘탑걸’의 자연스러운 실루엣에 에지 있는 디테일이 가미된 룩을 스타일리쉬하게 연출해 패션 아이콘으로서의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줬다는 평이다.


‘러브 그린’ 테마 비주얼 완성도 높아
■ EnC

네티션닷컴의 럭셔리 로맨틱 캐주얼 ‘EnC’가 선보이는 올 S/S 광고 캠페인은 따뜻하고 푸른 봄을 연상케 하는’러브 그린(Love Green)’이라는 큰 테마 안에서 진행됐다. 각각의 비쥬얼마다 한가지 씩 의미있는 메시지를 담아 전달하는 스토리 전개 형식을 취한 것이 주목할 만 한다.
섬세한 연기력이 필요했던 이번 광고캠페인에는 글로벌 패션무대에서 최고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이리나 라자리누(Irina Lazareanu)’가 브랜드 뮤즈로 참여해 비쥬얼 구성과 완성도를 더욱 높여 기대를 모은다. ‘EnC’가 보여주는 소프트 로맨틱 룩은 올 S/S ‘이리나’와 함께 더욱 감각적이고 감성적으로 고객들을 유혹할 것으로 예상된다.


‘모던&럭셔리’ 페미닌 부각


■ 조이너스

모던과 럭셔리라는 기본 컨셉을 바탕으로 리프레쉬 작업이 한창인 ‘조이너스’가 올 S/S 이전과 달라진 새로운 이미지의 광고 비쥬얼로 관심을 끈다.
‘조이너스’의 이번 광고캠페인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내 최고의 엔터테이너로 각광받는 패셔니스타 윤은혜가 함께하며 더욱 새롭고 차별화된 이미지를 만들어냈다. ‘조이너스’올 S/S 광고촬영 컨셉은 ‘럭셔리 빈티지’로, 이미지 촬영작업은 브랜드가 추구하는 메인 컨셉인 ‘모던&럭셔리’를 바탕으로 내추럴하면서도 페미닌한 감성을 최대한 끌어내는데 주력했다.
올 봄 ‘조이너스’의 럭셔리와 페미닌은 트렌드에 민감하고 클래식 성향을 선호하는 고객들을 위한 컬렉션으로 기대를 모은다.


‘로맨틱·스포티’ 믹스 & 매치
■ 예시카

‘예시카(YESSICA)’가 인기 스타 이보영과 함께 09 S/S 광고 촬영을 마쳤다.
‘예시카’는 이번 비주얼을 통해 2009년 S/S 컨셉인 로맨틱한 감성과 스포티한 터치를 적절하게 믹스 & 매치해 브랜드에 새로움을 주는 캐릭터 캐주얼을 제안한다. 또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실루엣과 핏된 실루엣끼리의 착장을 서로 다른 소재의 두께감으로 표현하며 소프트 레이어링을 통해 보헤미안 룩을 제시한다.
올 시즌 캐주얼과 모던을 7대 3 비율로 구성하는 ‘예시카’는 파격적 가격 경쟁력과 함께 트렌드와 감성을 담아내는 스타일을 표현한다는 전략이다.
‘예시카’의 관계자는 “자신감 넘치는 이보영의 스타일리쉬한 모습이 브랜드 ‘예시카’의 이미지와 잘 맞았다”며 “올해 이보영과 함께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모던 시크&펀 앤 플레이’ 표현


■ 잭니클라우스

‘잭니클라우스’는 모던 쉬크와 펀 앤 플레이의 두 가지 컨셉을 주력으로 선보였다.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모던함을 표현해내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잭니클라우스’의 첫 번째 테마인 모던 시크는 필드 뿐 아니라 도심 속에서도 스타일을 살릴 수 있는 클래식 라인을 잘 표현하기 위해 인공 잔디를 스튜디오에 깔고 촬영했다. 또한 사진에 여백을 많이 주어 모던하고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했다. 두 번째 테마인 펀 앤 플레이의 경우 본격적인 라운딩 시즌을 맞은 골퍼들을 위해 즐겁고 유쾌한 이미지로 촬영했다. 특히 테마에 맞게 액션을 크게 촬영, ‘잭니클라우스’의 젊은 라인인 옐로우 라벨을 잘 표현해냈다.


정직한 이미지 표현 ‘상반된 것들의 조합’
■ 워모

크레송(대표 신용관)의 남성캐릭터캐주얼 ‘워모’가 S/S 광고 촬영을 논현동 스프링 스튜디오에서 진행했다.
‘워모’는 ‘The clash’를 컨셉으로 정직한 남성의 매력을 돋보이게 표현하는데 주력했다. 촬영은 명확한 경계의 지루함을 벗어나기 위해 노력했다. 이를 통해 서로 상반된 것들의 조합(contrary Remix)을 통하여 전혀 새로운 성질의 결과물을 창조하려는 시도로 이루어졌다.
09년 S/S 키워드는 ‘MAXIMUM NOBILITY’ ‘60’s AMERICAN IDOL’ ‘ORIENTAL VACANCES’로 귀족적 이미지를 극대화하고 60년대 락앤롤이 유행한 미국 아이돌을 모토로 했다. 동양적인 바캉스를 연상시키는 남성룩을 표현.


‘더 어메리칸 액터’ 폴 뉴먼 연상 작용


■ 코모도

톰보이(대표 정운석)의 유러피안 캐주얼 캐릭터 ‘코모도’의 이번 시즌 광고컨셉은 ‘더 어메리칸 액터’이다.
‘코모도’는 기존의 영화속 인물 테마를 바탕으로 세련되고 스타일리쉬한 이미지를 풀어냈다. 이번 S/S비주얼은 ‘스팅’과 ‘내일을 향해 쏴라’ ‘타워링’등 많은 명작을 남긴 배우 폴 뉴먼의 이미지에서 영감을 얻어 그레이톤을 이용하여 고전 헐리우드 포토그라피의 레트로 하면서 고급스런 느낌을 살렸다.
수많은 명작을 선물하고 좋은 영감을 준 폴 뉴먼에게 답례하는 의미로 ‘코모도’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한 스타일리쉬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의 착장을 더욱 많이 선보일 예정이어서 기대가 모아진다.


‘패션&펑션’ 강조 고객층에 어필
■ 코오롱스포츠

‘코오롱스포츠’는 2009년 S/S 최고의 기능성을 갖춘 전문형 제품인 익스트림(Extreme)라인과 함께 패션&펑션(Fashion&Function)의 기능성 제품을 부각시킬 수 있는 기능적인 측면을 강조한 화보 컷을 촬영했다.
또한 테크놀로지 아웃도어 캐주얼인 트랜지션라인 및 스포츠 감성의 모던캐주얼인 퍼포먼스라인을 도심 속에서의 아웃도어 스타일로 표현했다. 이와 함께 아동을 위한 키즈라인의 경우 패밀리 고객층을 겨냥, 편안한 가족의 느낌을 강조해 촬영했다.
한편, ‘코오롱스포츠’는 지난해 2800억원의 매출 실적으로 2007년 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6-11-20
  • 발행일 : 2016-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