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돈
케이돈(대표 이재희)이 지난 8일 오후6시 동대문 케레스타 13층 모나크에서 한나라당 나경원 의원, 동대문의류봉제협회 나병태 회장 등 내빈과 중국 지일대도 임자경 대표을 비롯한 한중 관계자와 동대문 상인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지일대도 프로젝트 사업 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중국 심양의 지하 패션백화점인 지일대도(17만㎡)의 한국관(4만㎡) 오픈을 위한 이번 설명회는 국내 상인들의 분양 임대 등 직접 투자 방식이 아닌 반품 없는 완사입 조건의 제품 공급에 초점이 맞춰져 현장에서 100여 건의 참가 신청서가 접수 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케이돈 이재희 대표는 인사말에서 “국내 브랜드의 중국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에 할 것”이라며 “케이돈은 그동안 대 중국 사업 실패의 원인을 충분히 분석 인지하고 있어 이번 사업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대금결재, 상품카피, 유통체제 등 수 많은 리스크를 사전 계약 단계에서 철저히 배제시켰으며 무역회사들의 지나친 욕심이 실패의 주요 요인임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상인이 주인공으로 돈을 벌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설명회 후 오는 7월31일부터 8월2일까지 중국 심양에서 개최되는 한국제품 브랜드설명회에 참가하는 브랜드 중 40%이상을 확정 공급한다. 브랜드 전시회시 선정된 업체에 대해선 30%의 계약금을 당일 지급한다.
/홍영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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