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그룹형지(대표 최병오)가 여성전용 프리미엄 아웃도어 ‘와일드로즈’로 새로운 블루오션 개척에 나선다. ‘와일드로즈’는 스위스 출신 여성 전문 산악인 미세스 도데 쿤즈 (Ms.Dode Kunz)가 자연에 대한 사랑과 열정으로 만든 세계 최초 여성 전문 아웃도어 브랜드다.
1993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첫 선을 보였으며 현재 프랑스, 스위스, 노르웨이, 캐나다, 일본, 싱가폴, 대만 등 16개국에서 전개 중이다. 여성의 체형에 맞춘 뛰어난 피팅감, 섬세하고 아름다운 실루엣 등을 특징으로 폭 넒은 아웃도어 룩을 제안한다. 특히 캠핑, 자전거, 인라인 스케이트, 요가, 등산복 뿐 아니라 여성의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토탈 솔루션을 제공 해 기존 브랜드와의 차별화 전략을 펼친다.
주요 타겟은 자기 관리에 철저하고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세련된 감성의 35~45세 여성이다. 디자인은 이탈리아의 오리지널 유럽감성을 접목시켜 여성스러운 실루엣을 감각적인 스타일로 풀어내며 여성 아웃도어 고객을 겨냥한 토탈 솔루션을 제안한다. 또 기능성을 바탕으로 한 고품질의 합리적인 가격대로 선보일 방침이다.
상품 라인은 전문 등산용 제품의 ‘8000’라인, 여행 및 편안한 캐주얼 감성의 ‘익스플로러(EXPLORER)’라인, 요가나 바이크 족을 위한 ‘와일드크로스(WILDCROSS)’라인, 겨울철 스키 및 보드복 ‘파워(POWER)’라인으로 구성된다. 마케팅 전략은 패션그룹형지가 구축한 브랜드 사업의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격적인 광고 홍보 활동을 전개 한다.
TV, 신문, 잡지 등 매체 광고를 비롯해 여성 산악인 및 등산 동호회 지원 등 여성 아웃도어 고객층과의 접점을 찾아 밀접한 홍보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까지 총 100개의 유통망과 150억 원의 매출을 목표로 한다. ‘와일드로즈’는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세계적 명성을 가진 프리미엄 아웃도어로서 여성고객들에게 기능성, 패션성을 비롯한 가격만족도를 충족시키는 차별화 된 브랜드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패션그룹형지는 1996년 ‘여성크로커다일’로 여성복 시장의 블루오션을 개척 해 매출, 유통망 확대 등 혁신적인 성과를 거두며 성공신화를 쓰고 있다. 또 프렌치 감성캐주얼 ‘샤트렌’ ‘올리비아하슬러’ ‘라젤로’ ‘아날도바시니’를 잇따라 런칭해 종합패션그룹으로 위상을 더해가고 있다.
패션그룹형, 지토탈 솔루션 제안…新블루오션 급 부상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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