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색 있는 컬러와 디테일로 차별화 된 감성을 강조한다. ‘마운틴하드웨어’가 변화 된 모습의 2010 F/W 수주회를 진행해 화제다. 지난 6일 본사에서 진행 된 이번 수주회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출시 된 아시안 핏 시리즈와 다양한 스타일의 다운, 플리스 자켓 제품을 강화 해 선보였다.

아시안 핏은 기존 스타일과 차별화 된 새로운 25가지 스타일로 구성 됐으며 보다 효율적이고 집중화 된 상품 구성이 돋보였다. 또 합리적인 가격대의 볼륨화 된 제품을 제시하고 보온 플리스 스타일을 새롭게 내놨다.

구스 다운은 ‘마운틴하드웨어’가 기존 공법과 다른 독자 개발 기술을 적용한 웰딩 기법을 사용해 보온성과 벌키성을 유지 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아우터 섹터에서는 일정한 체온 유지는 물론 쾌적한 착용감을 위해 인체공학적으로 맵핑 처리한 기술이 돋보였으며 폴리에스터와 울의 기능성 혼방 소재를 활용한 새로운 테크니컬 소재인 드라이 릴리즈(DRI-RELEASE)를 적용한 제품이 시선을 모았다.

상품 기획팀 송성민 주임은 “기본 물에서 메리노 울(65%)과 재생폴리에스터(35%)혼방 소재를 사용해 보온성과 흡습 속건성을 강화했다”며 “특히 메리노 울의 경우 키토산 친환경 항균처리와 후처리 가공으로 항취 기능이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여성은 터키 블루 컬러와 바이올렛을 중심 컬러로 사용하고 남성은 정글 그린 컬러와 라이트 비비드 한 컬러를 사용해 젊은 층 감성을 적극 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