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개인 사업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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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침해 단속 강화

의산협 지재권 센터

한국의류산업협회(회장 이인성) ‘지식재산권보호센터(IPPC)’는 올해부터 소규모 영세 판매업자에 대한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자체 개발한 온라인모니터링시스템(OBMS)을 활용해 조사 단속 활동을 강화한다.
영세판매업자 지원은 그동안 법인 기업체에 한정된 지원을 온라인 개인 판매업자까지 확대해 이들에게 ‘법률 자문관 제도’와 ‘현장 방문 컨설팅’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재길 팀장은 “11번가의 경우 등록된 11만 명의 판매업자 대부분이 개인사업자”라며 “기업체 위주의 지원 사업을 개인 사업자까지 확대하게 된다”고 말했다.
‘OBMS’ 사업은 올 상반기중 3단계 사업을 마무리하고 업체와 지재권센터가 함께 실시간으로 온라인 상에서 벌어지는 불법 유통이나 브랜드 침해 사범을 단속하게 된다.
지재권센터는 지난 12월 20~21일 양일간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위조품 유통방지 길거리 캠페인’을 개최하고 23일에는 온라인 판매업자를 대상으로 ‘섬유패션분야 지식재산권 설명회’를 열었다. 길거리캠페인에서는 작년 한 해 단속된 섬유패션관련 위조상품 100여 점과 진가품 비교 전시회를 병행해 큰 관심을 모았다.
2004년부터 조사단속활동을 펼쳐 지금까지 1300여 점, 정품 시가 5000억 원 상당의 침해 물품을 압수 폐기하는 성과를 올렸다.
/정기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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