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행사 개최·경제 성장 속 “고품질 수요 증가”
4월 올해 첫 스타드 ‘亞 시장 진출 교두보 기대’
중국 홈텍스타일 시장 급팽창에 따라 홈텍스타일 전시회가 늘어나고 있어 주목된다. 홈텍스타일 산업에 대한 무한한 수요 증대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3월 18일부터 21일까지 광저우 수출입전시장에서 열리는 광저우 전시와 4월과 8월에 상하이에서 홈텍스타일 산업을 위한 인터텍스타일 홈텍스타일 전시회가 잇따라 열린다. 특히 4월 행사는 올해 처음 개최 돼 눈길을 모은다.
광저우는 중국 산업의 최대 중심지로 성숙되고 있는 시장으로, 새로운 비지니스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제25회째를 맞는 중국 국제 가구박람회와 공동 개최되며, 7개의 홈 관련 행사와 연계. 중국 남부 지역의 가장 중요한 전시회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2010년에는 122개국의 17만 여명의 전문 바이어가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광저우 홈텍스타일 전시회는 중국 국제가구박람회와 함께 홈데코&하우스웨어박람회, 중국국제아웃도어&레저박람회, 중국국제세라믹박람회가 동시에 개최돼 섬유, 홈데코, 아웃도어레저 등 전반적인 무역의 장이 기대된다.
70만 평방미터의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파주수출입전시장은 2만㎡ 면적에 침장류, 욕실 및 주방용 린넨, 벽지, 윈도우 데코, 소파용 원단, 인테리어 디자인, 수공예품, 카페트, 러그, 디자인 등이 전시품목으로 선보인다. 3월은 홈 및 퍼니처 제품의 최고의 바잉 시즌으로 가을에 열리는 상하이 인터텍스타일 홈텍스타일과 더불어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16,000명 이상의 바이어 중 24%는 중국 이외 해외바이어에서 방문한다. 오는 4월 또 하나의 새로운 전시회가 시작된다. 상하이 홍차오의 인텍스와 상하이마트 두 개의 전시장, 5개의 홀에서 2만여 평방미터의 면적에서 3백 개 업체가 참가한다.
상하이 인터텍스타일 홈텍스타일 전시회(Intertextile Shanghai Home Textiles 2011)는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푸동 신국제엑스포 센터에서 열린다. 중국과 아시아 지역 홈텍스타일 산업의 가장 영향력 있는 무역 박람회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에는 24개국 1,017개 전시업체가 103,500㎡ 전시면적에서 최고의 제품을 선보였다. 107개국 38,696명 관중이 전시회를 찾아 지난해 대비 15% 성장, 성황을 이뤘다.
트렌드 & 디자인 세미나 포럼(파리, 뉴욕, 밀라노, 도쿄의 최고 트렌드 세터들), 디자이너 스튜디오(독일, 이스라엘, 일본, 영국 등지 디자인 총망라), 국제 홈텍스타일 디자인 경연 대회(“변화기품” 주제 새로운 재능 발견의 기회 제공).
중국은 새로운 건축물과 호텔들이 증축되고 있다. 호텔의 건축, 기존 호텔의 보수공사, 관광 관련 기관들의 건립 등은 중국 내 고품질 인테리어 패브릭과 홈텍스타일의 수요를 증가시키고 있다.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고품격 제품이 선호되는 추세 속에 열리는 전시회에 기대가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