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상하이 인터텍스타일 홈텍스타일 전시기대
중국 홈텍스타일 시장이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는 가운데 오는 8월에 개최될 상하이 인터텍스타일 홈텍스타일 전시회에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홈텍스타일 산업에 대한 무한한 수요 증대를 반영한 홈텍스타일 전시회는 지난3월에 열린 광저우 전시와 4월 상하이 전시회는 올해 처음 런칭 된 전시행사로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8월의 상해전시회는 중국 남부의 광저우 전시가 홈데코 & 하우스 웨어 박람회, 중국국제아웃도어&레저박람회, 중국국제세라믹박람회가 동시에 개최된 것과는 달리 홈데코가 중심이 된다는 전통의 행사라는 점이 특징이다.
상하이 인터텍스타일 홈텍스타일 전시회(Intertextile Shanghai Home Textiles 2011)는 푸동의 신 국제 엑스포 센터에서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한국관으로 인터내셔날 부스에 참가해 성황을 이뤘으며, 올해 현재 7개사가 참가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 업계 관계자는 “한국제품에 대한 관심이 크다”며 “그러나 침구류의 제품 경우 국내는 퀸사이즈가 대세인 반면 중국은 킹사이즈가 중심이된다”고 설명하고 특히 면제품과 실크제품에 대한 수요증가세를 예상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중국과 아시아 지역 홈텍스타일 산업의 가장 영향력 있는 무역 전시회로 중국내 대도시를 비롯해 인근지역 바이어 및 유통업체 바이어들이 대거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24개국 1,017개 전시업체가 103,500㎡ 전시면적을 차지하며 국제적 면모를 갖춰나가는 모습을 보였다. 방문객은 107개국 38,696명 관중이 전시회를 찾아 지지난해 대비 15% 성장, 성황을 이뤘다.
올해 역시 파리 뉴욕 밀라노 도쿄의 최고 트렌드 세터들이 내놓은 최신경향 & 디자인 세미나 포럼관과 디자이너 스튜디오(독일, 이스라엘, 일본, 영국 등지 디자인 총망라), 국제 홈텍스타일 디자인 경연 대회 등이 열릴 예정이다.
중국은 새로운 건축물과 호텔들이 증축되고 있다. 호텔의 건축, 기존 호텔의 보수공사, 관광 관련 기관들의 건립 등, 중국 내 고품질 인테리어 패브릭과 홈텍스타일의 수요를 증가시키고 있다.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고품격 제품이 선호되는 추세 속에 열리는 전시회에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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