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모시·인견 이불 ‘쾌적수면’
님프만(서문환)은 고온다습한 여름을 시원하게 날수 있는 여름 제품을 선보여 눈길을 모은다. 모시, 삼베 등 전통적인 천연소재와 기능성 테크놀로지가 접목된 초극세사 원단과 인견, 면 리플 이불이 관심을 모은다. 라미는 통상 기계모시라고 일컬어지며 나무에서 축출한 자연섬유다.
모시는 소재 자체의 차가운 성질이 특징이다. 모시는 냉장섬유라는 별칭을 얻을 정도로 차가운 촉감과 통기성으로 땀띠나 알레르기 및 아토피 피부염 환자나 체열이 많은 사람에게 좋다. 면 리플은 면 소재에 잔물결 요철감을 준소재로 주름과 꼬임 가공으로 만든다. 요철감은 피부에 닿는 면이 줄어 시원하게 덮을 수 있는 소재이다. 피부가 약한 사람이나 어린이 용 침구로 그만이다. 인견은 사람이 만든 비단이다. 누에가 만든 비단을 본견이라 하는 것과 구별된다. 서양으로 간 비단을 잊지 못해서, 서양에서 만들어낸 것으로 북반구에서 생산되는 침엽수나 활엽교목의 정제된 펄프가 원료이다. 나무성분인 셀룰로오스가 그대로 살아있어서 수분의 흡수력이 좋고 발수가 또한 빨라서 몸에 감기거나 척척하지 않아 항상 쾌적하다. 그러나 수분에 약해 미어질 수 있어 세탁 상 단점이 크다. 그러나 세탁 망에 넣어서 세탁기 울 코스에서 돌리면 별무리가 없다. 세탁기에서 탈수를 두 번 정도에서 때가 빠지므로 깨끗이 사용할 수가 있다. 이같은 장단점을 예로 들면서 새로운 여름 신상품들을 내놓은 님프만의 핫 섬머 제품은 쾌적한 수면을 유도해 건강한 생활을 도울 수 있다. 한편 님프만은 최근 1사1촌 일손돕기 일환으로 전북 장계면 주촌마을 농촌봉사활동을 다녀왔으며 지난달에는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칸톤페어를 참관하고 돌아 왔다.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